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자연산 발언, 오해 일으켜 죄송"
"떠도는 풍문을 인용한 것" 긴급진화 나서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안 대표의 발언은 점심을 먹으며 극히 사적인 이야기를 하는 자리에서 나온 것으로, 불필요한 성형이 만연하고 성형의 부작용이 심한 것을 이야기하면서 떠도는 풍문을 인용한 것"이라며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해의 소지를 일으킨 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그러나 안 대표의 '자연산 발언'이 앞서 '좌파스님 발언', '보온병 폭탄 발언'에 이어 또다시 설화를 야기하면서 야당들이 즉각 사퇴를 압박하고 나서자 크게 당황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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