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검찰의 '한명숙 죽이기' 또 확인돼"

"강압진술에 의존하는 관행 안바꾸면 분명한 책임 물을 것"

한명숙 전 총리에게 9억원대 불법정치자금을 건넸다던 건설업체 대표 한모씨가 20일 "한 전 총리에게 어떤 정치자금도 준 적 없다"고 진술을 번복한 데에 대해 민주당은 "검찰이 반성 없이 또다시 한명숙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반색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증인은 강압에 의해 허위진술을 했다는 것이다. 이 건설업자는 한명숙 전총리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고 증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4월 한 전총리는 미화 5만달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적이 있다. 그러자 검찰은 7월 9억원 수수건으로 다시 기소했다. 그때와 똑같이 단지 진술만을 쥐고 한 전총리를 다시 표적수사해서 법정에 세운 것"이라며 "한 정치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표적수사를 자행한 검찰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검찰을 맹비난했다.

그는 "강압과 진술에만 의존해 수사하는 관행을 바꾸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검찰에 정치적 기조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검찰지휘부와 이귀남 법무부 장관을 정조준했다.
김유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6 0
    민주당보시오

    -개떡섹껌도 문제고
    -6.2지방선거,
    서울시장선거투표 개표시
    강남3구만 가장 늦게 개표했고
    또 거기서
    오징어낙지쉑끼가 딱 역전할만큼만
    표받은 의혹에 대해서도
    함 디벼바야 하는데

  • 2 20
    퍼줘라

    소녀인민군이 명숙이 원수를 갚아준다

  • 31 1
    잡아들여라

    누가 목숨 걸고 형님에게 돈 줬다고 하면 검찰은 조사해야 하는 것이다
    진술만 있으면 되는 것이잖나
    다음 정권에서도 똑같이 유효한 방법이다
    이놈 저놈 전부 굴비 엮듯이 엮어서 다 감옥으로 보내 버릴 절호의 방법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