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비스업 생산 소폭 회복세
전년동월비 증가율 4.5%로 4개월만에 반등
8월 서비스업 활동이 수해와 파업 충격에서 벗어나 소폭 회복했지만, 내수 불안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낀 10월에는 다시 부진해질 전망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중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서비스업 생산은 작년 동월보다 4.5% 증가해, 지난 4월 5.8%를 기록한 이후 ▲5월 5.7% ▲6월 4.4% ▲7월 1.9%로 석 달 연속 내리막을 보이다가 4개월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준은 자동차 업계의 파업과 집중호우 등 변수의 영향을 크게 받아 1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7월의 1.9%보다 증가세가 확대된 것이지만, 올해 1.4분기 6.1%, 2.4분기 5.3%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미미했다.
전월(계절조정)비로는 2.7%증가해 6월(-0.1%), 7월(-1.6%) 두달 연속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3.5% 늘어 7월의 0.4%보다는 증가세가 확대됨과 동시에 상반기 평균수준인 3.5%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자동차판매 및 차량연료소매(1.3%), 도매(4.1%), 소매(3.2%) 등이 모두 전월보다 증가율이 높아졌다.
숙박 및 음식점업도 7월 0.2%에서 8월 2.1%로 호조를 보였고, 운수업(6.6%), 통신업(2.7%), 금융.보험업(5.6%), 부동산.임대업(7.0%), 사업서비스업(5.9%), 교육서비스업(4.0%), 기타공공.개인서비스업(4.5%), 오락.문화.운동서비스업(0.1%) 등도 전월보다는 개선됐다.
통계청은 7월 수해와 자동차 파업으로 낮았던 서비스업 증가율이 지난달에는 6월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회복 추세를 판단하기에는 좀 더 두고 봐야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은 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석 연휴 낀 10월에는 다시 부진해질 전망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중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서비스업 생산은 작년 동월보다 4.5% 증가해, 지난 4월 5.8%를 기록한 이후 ▲5월 5.7% ▲6월 4.4% ▲7월 1.9%로 석 달 연속 내리막을 보이다가 4개월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준은 자동차 업계의 파업과 집중호우 등 변수의 영향을 크게 받아 1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7월의 1.9%보다 증가세가 확대된 것이지만, 올해 1.4분기 6.1%, 2.4분기 5.3%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미미했다.
전월(계절조정)비로는 2.7%증가해 6월(-0.1%), 7월(-1.6%) 두달 연속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3.5% 늘어 7월의 0.4%보다는 증가세가 확대됨과 동시에 상반기 평균수준인 3.5%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자동차판매 및 차량연료소매(1.3%), 도매(4.1%), 소매(3.2%) 등이 모두 전월보다 증가율이 높아졌다.
숙박 및 음식점업도 7월 0.2%에서 8월 2.1%로 호조를 보였고, 운수업(6.6%), 통신업(2.7%), 금융.보험업(5.6%), 부동산.임대업(7.0%), 사업서비스업(5.9%), 교육서비스업(4.0%), 기타공공.개인서비스업(4.5%), 오락.문화.운동서비스업(0.1%) 등도 전월보다는 개선됐다.
통계청은 7월 수해와 자동차 파업으로 낮았던 서비스업 증가율이 지난달에는 6월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회복 추세를 판단하기에는 좀 더 두고 봐야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은 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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