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데려와 '4대강 홍보대사' 시켜라!"
'4대강 카지노 유람선'에 네티즌 격분, 이상돈 "이건 정부도 아니다"
정부가 4대강사업후 4대강에 카지노 유람선을 띄우는 방안을 검토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즉각 보인 반응은 "신정환을 4대강 홍보대사로 삼아라!"는 힐난이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어이상실'이다.
4대강 카지노 선박 보도가 나오자, 관련 기사 및 포털에는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봇물 터졌다.
본지 기사에 붙은 댓글만 봐도 "각하, 신정환을 데려와 차기 문화체육관광카지노부의 장관으로 임명하심이..."를 비롯해 "유람선내 외국인 카지노 총지배인은 신정환", "신정환 귀국시켜서 홍보대사로 써라! 막말로 이렇게 도박활성화에 힘 쓰는데 신정환이 무슨 잘못이냐? 자기돈으로 도박을 하든 말든 니들이 뭔데 비난질이야?"라며 도박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 신정환을 빗대 정부를 질타했다.
포털 등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17일 다음 아고라에서도 "신정환은 4대강 홍보대사였다"는 등 신정환을 빗대 정부를 비아냥대는 글들이 가장 많이 본 글로 줄줄이 등극하고 있다. "신정환은 4대강 홍보대사였다"는 글을 올린 네티즌은 "신정환으로 카지노를 국민들 가슴속에 새겨놓고, 4대강 카지노 유람선을 언론에 유출한 타이밍이 기가 막히다"며 "신정환의 돌출행동도 계획된 것인가"라고 비꼬았다.
다른 네티즌은 "앞으로 4대강 지역에서 자살하는사람도 많이 있겠구...전당포들 역시 4대강 주변으로 모이겠구나"라며 "일수하는 님들은 이제 4대강에서 원없이 돈 좀 많이 벌기를"이라고 힐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얼마 전 가장이 도박 중독 때문에 가족을 죽이고, 유명 연예인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며 "자연을 거스르고 하는 공사에 유람선을 띄워 도박을 하는 배를 만들겠다고 하면 어떤 국민이 납득하고 어떤 국민이 박수를 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밖에 한 네티즌은 "그럼 이제 대학교에도 카지노과가 신설되고 전국민을 도박장으로 줄을 서게 만들어야지"라고 비아냥댔고, 다른 네티즌은 "현재도 경마장, 강원랜드, 경륜, 경정, 기타 합법적인 폐인도박장이 수없이 많음에도 국민에게 마약과 도박환경을 조성해 주는 고마운 정부"라고 힐난하는 등 비난이 폭발하고 있다.
4대강사업 반대운동을 펼쳐온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도 17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전부터 그런 얘기가 있었다"며 "정부가 카지노 선박을 입에 올린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유치하고 저속한 이야기"라고 일갈했다.
이 교수는 또 "카지노 하게 되면 큰 돈 번다고 생각하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카지노로 제일 알려진 미국의 라스베가스만 해도 이제는 가족 휴양지, 종합 휴양지, 쇼핑, 컨벤션 사업으로 전문화되어 있다. 카지노가 수익성에 한계가 있다는 말"이라며 "무엇보다도 과거의 탄광지에서 지방정부가 지방경제를 위해서 고육지책으로 카지노 하겠다면 모르지만 중앙정부가 국민한테 카지노를 권한다고 하면 이건 정부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4대강 카지노 선박 보도가 나오자, 관련 기사 및 포털에는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봇물 터졌다.
본지 기사에 붙은 댓글만 봐도 "각하, 신정환을 데려와 차기 문화체육관광카지노부의 장관으로 임명하심이..."를 비롯해 "유람선내 외국인 카지노 총지배인은 신정환", "신정환 귀국시켜서 홍보대사로 써라! 막말로 이렇게 도박활성화에 힘 쓰는데 신정환이 무슨 잘못이냐? 자기돈으로 도박을 하든 말든 니들이 뭔데 비난질이야?"라며 도박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 신정환을 빗대 정부를 질타했다.
포털 등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17일 다음 아고라에서도 "신정환은 4대강 홍보대사였다"는 등 신정환을 빗대 정부를 비아냥대는 글들이 가장 많이 본 글로 줄줄이 등극하고 있다. "신정환은 4대강 홍보대사였다"는 글을 올린 네티즌은 "신정환으로 카지노를 국민들 가슴속에 새겨놓고, 4대강 카지노 유람선을 언론에 유출한 타이밍이 기가 막히다"며 "신정환의 돌출행동도 계획된 것인가"라고 비꼬았다.
다른 네티즌은 "앞으로 4대강 지역에서 자살하는사람도 많이 있겠구...전당포들 역시 4대강 주변으로 모이겠구나"라며 "일수하는 님들은 이제 4대강에서 원없이 돈 좀 많이 벌기를"이라고 힐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얼마 전 가장이 도박 중독 때문에 가족을 죽이고, 유명 연예인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며 "자연을 거스르고 하는 공사에 유람선을 띄워 도박을 하는 배를 만들겠다고 하면 어떤 국민이 납득하고 어떤 국민이 박수를 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밖에 한 네티즌은 "그럼 이제 대학교에도 카지노과가 신설되고 전국민을 도박장으로 줄을 서게 만들어야지"라고 비아냥댔고, 다른 네티즌은 "현재도 경마장, 강원랜드, 경륜, 경정, 기타 합법적인 폐인도박장이 수없이 많음에도 국민에게 마약과 도박환경을 조성해 주는 고마운 정부"라고 힐난하는 등 비난이 폭발하고 있다.
4대강사업 반대운동을 펼쳐온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도 17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전부터 그런 얘기가 있었다"며 "정부가 카지노 선박을 입에 올린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유치하고 저속한 이야기"라고 일갈했다.
이 교수는 또 "카지노 하게 되면 큰 돈 번다고 생각하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카지노로 제일 알려진 미국의 라스베가스만 해도 이제는 가족 휴양지, 종합 휴양지, 쇼핑, 컨벤션 사업으로 전문화되어 있다. 카지노가 수익성에 한계가 있다는 말"이라며 "무엇보다도 과거의 탄광지에서 지방정부가 지방경제를 위해서 고육지책으로 카지노 하겠다면 모르지만 중앙정부가 국민한테 카지노를 권한다고 하면 이건 정부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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