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총리 내정자가 25일 무더기로 또 말을 바꿔 '위증' 논란이 일고 있다. 일국의 총리가 되겠다는 김 내정자의 신뢰가 밑동채 흔들리는 심각한 상황 전개다.
김태호, 박영선 추궁에 박연차 발언 3가지나 바꿔
김 내정자는 최대 의혹중 하나인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처음 만난 시점을 종전에 고집하던 2007년이 아닌 2006년이라고 말을 바꿨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증거를 들이대며 추궁한 결과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2006년 10월3일에 박연차 회장과 공창식 (당시) 행정부지사, 이창희 정무부지사와 골프를 쳤는데 맞는가, 아닌가"라는 추궁했다.
한동안 머뭇거리던 김 내정자는 "가을쯤 했다"고 시인했다. 이에 박 의원이 "2007년 이전부터 잘 알고 계셨던 것이다. 왜 거짓말을 하나"고 추궁하자 김 내정자는 "내가 정확히 기억을 못한 것"이라고 발뺌했다. 김 내정자는 그러나 하루 전날인 24일 청문회에서만 해도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검찰수사 결과를 토대로 "박연차 게이트는 터무니없다"며 박 전 회장을 처음 만난 시점을 "2007년 후반"이라고 강력 주장했었다.
김 내정자는 또 박 전 회장의 `항공기내 난동' 전날인 2007년 12월 2일에도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한 사실을 시인했다. 박영선 의원이 "당일 정산CC에서 나오다가 박 전 회장을 우연히 만났죠"라고 질문하자 그는 "목욕탕에서 (만났다)"라고 시인했으며, 이어 "저녁식사를 같이 했느냐"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예, 저녁만.."이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그동안에는 박 전 회장의 기내 난동 전날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강력 부인했었다.
김 내정자는 또 2006년 8월 베트남에 공무가 아닌 `사적업무'로 방문해 박 전 회장을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베트남에서 박 전 회장을 만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다가, 박영선 의원이 "베트남 방문시 박 전 회장과 동향이자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함안 마애사 무진스님과 동행하지 않았는가"라고 추궁하자 김 후보는 "개인신상에 관한 것이라 답변할 수 없다"며 말꼬리를 내렸다.
문제의 베트남은 박 전 회장이 대규모 신발공장을 갖고 있는 곳으로, 검찰은 이광재 강원지사에 대해선 2006년 8월 베트남에서 박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기소한 바 있다.
김 내정자는 이밖에 박 의원이 "국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93만원 숙박비를 낸 것에 대해 김 후보는 3-4일치가 누적분이라고 어제 해명했는데 서류를 확인해보니 하루치였다"고 지적하자 "이해가 안된다. 확인해 보겠다"고 말하는 등, 증거를 앞세운 박 의원의 매서운 추궁 앞에 쩔쩔 맸다.
김태호, 아버지가 은행돈 빌린 과정도 말 바꿔
김 내정자는 이날 은행법 위반 논란이 인 2006년 경남도지사 출마 당시의 은행돈 10억 차입과정에 대한 말도 바꿨다.
김 내정자는 전날 청문회에서는 10억원 가운데 6억원은 자신의 부친이 신용으로 빌린 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선숙 민주당 의원이 자산이 1억원밖에 안되는 부친이 어떻게 6억원을 신용대출 받을 수 있냐고 추궁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박 의원은 "처음 이뤄진 3억원의 대출계좌는 김 후보자 차명계좌일 가능성이 있다"며 "또한 두번째 3억원 대출의 경우 김 후보자 개인통장으로 입금, 정치자금 차입으로 잡히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김 내정자는 부친이 경남은행에서 대출받은 3억원은 동생 김창호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이 연대보증하고, 농협에서 대출받은 돈 3억원은 부친의 지인이 예금을 담보로 대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날의 신용대출 주장과는 완전히 다른 해명인 셈.
김 내정자는 전날 청문회에서도 '가사 도우미', '부인의 관용차 사용' 의혹 등을 강력 부인하다가 야당 의원들이 관련 증거를 들어밀자 고개를 숙이며 사과한 바 있다.
민주당 등 야당들은 김 내정자가 범한 은행법 위반, 경남도청 여직원 가사도우미 활용과 부인의 관용차 이용에 따른 공금횡령,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상 배임 등 7가지를 고발하는 동시에 국회 위증죄도 추궁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명박 대통령이 8.8개각의 간판으로 내세운 '젊은 총리'는 완전 벼랑끝에 선 양상이다.
마누라 가방 191망원 산것도 어디서 산지 모른다, 해외여행시 현금으로 가지고 갔다. 환전한 기록은 ... 아마도 캥기는 것이 많지요 썩은 양파등장 아니면 40대 치매가 아닌가 이런놈이 총리되면 나라망신이지요 한심한놈..... 이런놈 총리강행하면 대통령도 친서민 때려쳐라 법치 지나는 똥개가 웃겠다.
박연차 몰랐다 - 07년 알았다 - 06년 만났다 조간경남, 06년, 박연차 관련 뇌물수수보도 폐기 박연차, 03년까지 한날당에 공식당비 10억 넘게 낸 당재정위원. 태호는 한.날.당.공.천.으.로.만, 98년 부터 04년 까지 도의원,군수, 06년 부터 올해까지 도지사를 했다. 06년까지 연차를 몰랐다? 연차가 무슨 비밀요원이었나?
김태호 후보자의 형수가 2번째로 빌려준 돈 6,000만원을 자신의 아파트를 저당잡혀서 마련했다고 증언했는데... 박영선의원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그 증인이 소유한 2채의 아파트는 빌려주던 당시에는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고 했다. 명백한 위증인데.... 사실관계가 맞다면 즉시 고발해야한다
★ 머리 속에 필름이 안 돌아가기 떼문에 스넵사진 한 장을 놓고 시험하는 그런 숫자개념의 질문이 나오는 것 아니겠나. 비디오가 안 돌아가는 스넵사진은 해상도가 아무리 뛰어나도 별 볼일 없는건데 박찬종의 숫자개념은 가히 천재적이지만 이 사람을 경제통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 이승헌 교수는 어떻게 생각 해? -
★ 민주당에 이용섭 의원과 주식토론하면 나는 100% 깨진다. 박근혜 왈 "일주일에 소비되는 짜장면이 몇 그릇인지 아세요?" 공성진 왈 "버스요금이 얼마인지 아세요?" 이용섭 왈 "국가채무가 얼마인지 아세요?" 이런 사람들과 주식토론하면 나는 100% 깨질 수 밖에 없는데 이유는 숫자로 기억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 떼문이다. - 머리 좋은 사람들 -
정운찬 전 총리는 깨끗했는데 왜 못잡아 먹어서 지 랄 했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현상유지조차 불가능한 내각, 사분오열 여당, 더 미쳐가는 맹바기. 레임덕이 아니라 아예 망쪼다. 2년 반만에 이런 망쪼에 직면하는 정권은 역사에 없었다. 게다가 획기적으로 위기를 넘길 기회도 능력도 없다. 가장 중요한 여론의 지지도 흩어져 떠나 간다. 그 보다 심각한 게 국가적위기다. 아무거나 지르고, 중구난방 외치는 대내외정책은 더 치명적이다.
내각인준을 통과 시키든 안 시키든, 당.정이 공히 부담이다. 태호가 되도 뭘 얼마나 까 먹을지, 임기나 채울지도 불안하다. 맹바기도 조땐다. 그 무엇 보다, 이번개각의 부정적 결과가 맹바기의 레임덕을 치명적인 수준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비리.탈법.불법에 국민들의 진절머리가 그 한계에 달했기 때문이다. 맹바기의 퇴임 후 보장이 안되기 때문이다.
김태호 저것 정말 일찍 썩은 인간에 팔푼이에 웃음도 안 나옵니다. 낙마를 해도 이명박에겐 타격, 설사 인준된다고 해도 결국엔 더 타격입니다. 이런 꽃놀이패를 어떻게 가지고 놀아야 할지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명박이와 한나라당이 미쳐서 밀어부쳐서 통과되는 쪽으로 갈 수도 있죠. 명박이 대운하 감안하면 사실 그럴 가능성 농후합니다.
김 내정자 같은 정치 Loompen들이 내 주위에도 많은데, 이들의 평생 소망은 한 자리 꿰차고 완장 둘러보는 것인데...내가 궁금한 것은 만약 이번에 총리 못되면, 그의 인생은 어떻게 되나? 그냥 사그라드는 것인가, 아니면 그래도 경상도에서 부활하는 것인가? 망할 놈의 지역감정...
이번 개각에 공직 후보자로 나온 놈들의 개짓거리를 몰랐다는 것인가? 아니면 알면서도 뭉개는 것인가? 아직도 이동관이나 박형준 같은 놈들이 청와대에 남아 있는가? 국민 알기롤 발뒤굼치 때만큼도 여기지 않는 놈들의 짓거리 아닌가? 이런 놈들을 적당하다고 찬성하는 국회의원들이나 그놈들을 지지하는 년놈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