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배럴당 56달러대로 급락
지난 3월23일 56달러57센트 이후 6개월만의 최저치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고 있는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지난 3월 이후 6개월만의 최저치인 56달러대로 급락했다.
"지정학적 불안해소에 미국 재고 증가소식에 하락"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국제시장에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2달러62센트 급락한 배럴당 56달러68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3월23일 기록한 56달러57센트 이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최근 고유가에 고전해온 수출기업들의 숨통을 틔여줄 전망이다.
석유공사측은 "국제 지정학적 불안이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간유분과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최근 두바이유 가격 하락으로 인해 지난달 평균 68달러85센트에 이르던 유가는 이달들어 평균 61달러60센트로, 한 달새 11% 가까이 떨어졌다.
한편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물 가격이 전일대비 1.20달러 낮은 배럴당 60.46달러에 마감, 배럴당 60달러 하향 돌파가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정학적 불안해소에 미국 재고 증가소식에 하락"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국제시장에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2달러62센트 급락한 배럴당 56달러68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3월23일 기록한 56달러57센트 이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최근 고유가에 고전해온 수출기업들의 숨통을 틔여줄 전망이다.
석유공사측은 "국제 지정학적 불안이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간유분과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최근 두바이유 가격 하락으로 인해 지난달 평균 68달러85센트에 이르던 유가는 이달들어 평균 61달러60센트로, 한 달새 11% 가까이 떨어졌다.
한편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물 가격이 전일대비 1.20달러 낮은 배럴당 60.46달러에 마감, 배럴당 60달러 하향 돌파가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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