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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천신일 자녀 주식보유, 아는 바 없다"

"수주 중단-취소되면 민형사상 책임 묻겠다"

대우조선해양은 7일 민주당과 언론에서 제기된 남상태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에 대해 "일체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대우조선은 이날 뒤늦게 해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부인한 뒤, 특히 "일부 보도에서 거명된 정권 실세라는 인사가 자녀 명의로 당사 협력업체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개인적 문제로 회사 측은 주식 보유 경위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이명박 대통령 스폰서인 천신일 세중나모회장 세 자녀의 대우조선 협력업체 주식 10만주(시가 30억원대) 보유와 무관함을 주장했다.

대우조선은 "대우조선은 작년 100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세계적인 조선업체로 대외 신뢰도가 가장 큰 자산으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향후 수주 활동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며"사실과 다른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회사의 명예와 신용이 훼손되고 수주가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등 손실이 발생한다면 이에 대한 형사.민사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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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내속을태우는구려

    대우조선 만약에 사실로 밝혀지면 그때는 어떻게 할껀데?

  • 4 0
    ㅋㅋㅋ

    알아도 몰라야지.
    그래야 발뺌을 하고 넘어가지.
    나중에는 무슨 소리를 하려나...
    저것들이나 이것들이나 다를 썩어빠져서는....

  • 12 0
    ㅋㅋㅋ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지말고
    오해라고 해명하지

  • 17 1
    사실이면

    사실로 밝혀지믄 그 때 어?할거니!!! 실무자의 개인 실수라고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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