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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셀틱과 2년 계약. 기성용과 한솥밥

1년 연장 가능, 오른쪽 풀백 맡을 예정

차두리(30)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셀틱FC와 2년 계약을 맺으면서 대표팀 후배 기성용(21)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셀틱 구단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차두리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워크퍼밋(노동허가서)이 발급되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며 "차두리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3경기에 출전했다. 계약조건은 2년에 옵션으로 1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독일 2부리그 TuS 코블렌츠를 떠나 프라이부르크로 둥지를 옮겼던 차두리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구단과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둥지를 찾아왔다.

차두리는 프라이부르크와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 신분으로 셀틱에 입단하게 돼 올해초 먼저 입단한 기성용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차두리는 셀틱에서 오른쪽 풀백을 맡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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