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호조로 증권사 1.4분기 순익 82% 증가
위탁 및 수익증권 판매수수료 수입 증가로 증권사들 흑자행진
증시가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6개 증권사 흑자, 8개사만이 적자 기록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4분기(4-6월) 국내에서 영업중인 54개 증권사의 순이익이 7천8백51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4천3백13억원에 비해 82%, 3천5백3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증권사의 대부분인 46개 증권사가 흑자행진을 했으며, 8개사만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0개 국내 증권사들의 순이익은 6천2백9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6.1%나 증가했으며 14개 외국계 증권사 국내지점들도 1천5백55억원으로 67.2% 증가했다.
이처럼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이 호전된 것은 증시 호조로 주식 거래대금이 늘어나면서 위탁수수료 수입이 증가하고 수익증권 판매수수료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증권사별 흑자 규모를 보면 대우증권이 8백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리투자증권 7백56억원, 현대증권 7백3억원, 한국투자증권 6백39억원, 삼성증권 6백37억원 등의 순이다.
반면 리딩투자증권은 3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BNP파리바증권과 NH투자증권.노무라증권이 각각 5억원, 바클레이즈가 4억원의 적자를 보이는 등 일부 외국계 증권사들의 영업실적 악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46개 증권사 흑자, 8개사만이 적자 기록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4분기(4-6월) 국내에서 영업중인 54개 증권사의 순이익이 7천8백51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4천3백13억원에 비해 82%, 3천5백3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증권사의 대부분인 46개 증권사가 흑자행진을 했으며, 8개사만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0개 국내 증권사들의 순이익은 6천2백9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6.1%나 증가했으며 14개 외국계 증권사 국내지점들도 1천5백55억원으로 67.2% 증가했다.
이처럼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이 호전된 것은 증시 호조로 주식 거래대금이 늘어나면서 위탁수수료 수입이 증가하고 수익증권 판매수수료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증권사별 흑자 규모를 보면 대우증권이 8백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리투자증권 7백56억원, 현대증권 7백3억원, 한국투자증권 6백39억원, 삼성증권 6백37억원 등의 순이다.
반면 리딩투자증권은 3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BNP파리바증권과 NH투자증권.노무라증권이 각각 5억원, 바클레이즈가 4억원의 적자를 보이는 등 일부 외국계 증권사들의 영업실적 악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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