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해진 김문수 "보복공격-개성공단 철수, 반대"
"군사대응 잘못하면 한반도 근본평화 어려워질 수도"
지방선거를 앞둔 김문수 경기지사가 한나라당 등 보수진영 일각의 '대북 보복공격론'에 반대하는 신중한 모드를 취하고 나서, 극보수 진영을 당혹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수 지사는 22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대북 보복공격론'과 관련, "군사적인 여러 가지 대응을 자칫 잘못하다 보면, 우리 한반도의 근본적인 평화가 굉장히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본다"며 "군사적인 여러 가지 방안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만 군사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게 잘 대응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보복공격론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북한 소행으로 드러나면 우리가 개성공단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개성공단은 내가 판단할 때는, 나도 여러 번 방문도 했지만, 개성공단은 남북 간의 서로 윈윈(win-win) 상생하는 좋은 협력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것이 꼭 북한에만 득이 된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지 않느냐. 우리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개성공단은 매우 소중하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가 서둘러서 폐쇄를 한다, 이런 것들은 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PD수첩>이 폭로한 검사 비리와 관련해서도 "검찰이 그런 부분이 있다면, 마땅히 바로잡아야 되겠다"라며 "검찰 당국에서 자기들이 아니라, 외부 인사들, 뭐 나는 필요하다면 그런 주장(검찰 비판 주장)을 하는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조사위를 구성해)...투명하고 깨끗한 검찰이 되어야 한다"며 검찰에 비판적 인사들로 진상규명조사위를 구성할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김문수 지사는 22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대북 보복공격론'과 관련, "군사적인 여러 가지 대응을 자칫 잘못하다 보면, 우리 한반도의 근본적인 평화가 굉장히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본다"며 "군사적인 여러 가지 방안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만 군사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게 잘 대응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보복공격론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북한 소행으로 드러나면 우리가 개성공단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개성공단은 내가 판단할 때는, 나도 여러 번 방문도 했지만, 개성공단은 남북 간의 서로 윈윈(win-win) 상생하는 좋은 협력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것이 꼭 북한에만 득이 된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지 않느냐. 우리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개성공단은 매우 소중하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가 서둘러서 폐쇄를 한다, 이런 것들은 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PD수첩>이 폭로한 검사 비리와 관련해서도 "검찰이 그런 부분이 있다면, 마땅히 바로잡아야 되겠다"라며 "검찰 당국에서 자기들이 아니라, 외부 인사들, 뭐 나는 필요하다면 그런 주장(검찰 비판 주장)을 하는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조사위를 구성해)...투명하고 깨끗한 검찰이 되어야 한다"며 검찰에 비판적 인사들로 진상규명조사위를 구성할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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