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박지원 "우근민 파동, 죄송하다"
비주류의 '지도부 책임론' 일축
민주당 박지원 정책위의장은 20일 성희롱 전력의 우근민 전 제주지사 영입 파동과 관련, "죄송하고 유감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MBC라디오 `뉴스의 광장'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과정에서 민주당은 물론 우 전 지사에게도 아쉬운 부분이 있으며, 제주도민과 당 소속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 지도부 인사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개사과를 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
그는 그러나 비주류가 제기하는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선 "당을 위해 실행한 일이기 때문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은 만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앞서 지난 3일 성희롱 전력의 우 전 지사 복당 기자회견장에서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우 전 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나섰을 때 당선이 확정적이라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기뻤다”라며 “또한 우 전 지사에 대한 여러 얘기가 있지만 나는 국민의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내용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었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MBC라디오 `뉴스의 광장'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과정에서 민주당은 물론 우 전 지사에게도 아쉬운 부분이 있으며, 제주도민과 당 소속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 지도부 인사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개사과를 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
그는 그러나 비주류가 제기하는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선 "당을 위해 실행한 일이기 때문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은 만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앞서 지난 3일 성희롱 전력의 우 전 지사 복당 기자회견장에서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우 전 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나섰을 때 당선이 확정적이라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기뻤다”라며 “또한 우 전 지사에 대한 여러 얘기가 있지만 나는 국민의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내용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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