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회동, 세종시 정부안 제출시기 논의
국무회의 통과해도 4월에나 제출될 것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은 14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회동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입법대책을 조율한다.
회동에는 한나라당에서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정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와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청와대에서 정정길 대통령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저녁 당정청 8인회동이 이뤄지는데, 세종시 관련 법안을 언제 국회로 넘길지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며, 세종시 중진협의회가 진행중인 만큼 정부안 제출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현재는 그런 계획이 없지만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면서도 중진협의체 활동시한에 대해 "최고위에서 결정할 땐 3월 말까지로 정했고, 기다려보겠다"며 "그 이후에 연장할 것인지 문제는 그때 결정하겠다"고 말해, 정부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더라도 4월께 제출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세종시 원안 수정 관련 5개 법안은 지난 11일 차관회의를 통과했다.
회동에는 한나라당에서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정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와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청와대에서 정정길 대통령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저녁 당정청 8인회동이 이뤄지는데, 세종시 관련 법안을 언제 국회로 넘길지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며, 세종시 중진협의회가 진행중인 만큼 정부안 제출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현재는 그런 계획이 없지만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면서도 중진협의체 활동시한에 대해 "최고위에서 결정할 땐 3월 말까지로 정했고, 기다려보겠다"며 "그 이후에 연장할 것인지 문제는 그때 결정하겠다"고 말해, 정부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더라도 4월께 제출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세종시 원안 수정 관련 5개 법안은 지난 11일 차관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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