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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들 "책 제목도 헷갈린 김은혜 대변인, 기자출신 맞나?"

"靑, 법정스님 책 진짜 읽은 것 맞나?"

민주당과 진보신당은 12일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법정스님의 책 제목과 출판사 이름을 혼동해 브리핑한 데 대해 호된 질타를 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명백히 김은혜 대변인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의 큰 실수"라며 "기자 출신의 김 대변인이 사실 확인도 안 했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더 문제는 김 대변인이 그동안 엉터리 해명, 대통령 발언 왜곡 등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는 것"이라며 "국민은 김은혜 대변인의 잦은 실수를 언제까지 봐야 할지 답답할 뿐"이라고 김 대변인을 힐난했다.

유은혜 민주당 부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지난 대선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 때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 법정 스님의 <무소유>라고 밝힌 바 있다"며 "당시 도곡동 땅과 BBK문제에 관심이 치우친 우리 같은 중생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무소유>를 감명 깊게 읽었다고 해 의아스러웠다"고 비꼬았다.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대변인이 잘못한 건지 해명하라는 네티즌들의 요구가 있다"며 "정말 대통령이 읽지도 않았는데 발표한 것은 아니지 않았을까"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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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0 0
    쥐쥐쥐

    무소유?????????????출판사를 읽었다?????....읽지도 않고 읽었다고 뻥치다가 꽝났군....입만벌리면 거짓말대왕....푸....하하하하하하하하......푸....하하하하하하하하......푸....하하하하하하하하......푸....하하하하하하하하......푸....하하하하하하하하......푸....하하하하하하하하...

  • 8 0
    금강산

    김은혜가 책 제목을 햇갈린게 아니고, 대통령도 김대변인도 그 책을 읽지 않았던 명백한 증거네.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이 뭐가 아쉬워서 무소유를 읽겠냐?
    주식이나 불리고 어느곳의 땅값이 많이 오를거라는 책이면 또 모르겠지만, 법정스님 책 어느것도, 이사람들 정서엔 어울리지 않거든, 양심에 찔려서 도저히 볼수 없는 책들 아닐가?

  • 5 0
    베이스타스

    김은혜 너 정권 바뀌면 어떻게 될지 참으로 기대가 된다....

  • 10 0
    김은혜.건방 뚝.

    애는 .. 전통 수구 꼴통 세력.. 거만한..포즈와톤으로.보도하던 인간. dj 대선때도..회창이 패배를 억울 해하더니..
    노통때도...표정 못 속이더라.. 침통한 표정..
    니가 양심 ,, 오래전에 판 거 아는 사람은 알으이.. 그런 년.이 말루 국민들 속이려드네..
    기가 막힌다.. 양심 없는 년.

  • 1 7
    무소유

    너그도 그책 안읽은 주제에 조용해라. 너그는 김일성 노작이나 읽지?

  • 8 0
    물방앗간 옹녀

    떡치느라 잠을 설쳤구먼 ㅋㅋㅋ

  • 11 0
    쩝쩝

    진짜 저 여자는 왜 저기에 들어갔나 모르겠네..
    어이구... 권력 한번 얻어볼거라고

  • 21 0
    쿵착

    그 대통령에 그 대변인 딱 이다...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해? 찌질이들의 합창 쿵착 쿵착 ~~

  • 10 0
    후후후

    대통령께선 지금 책을 구입해서 읽으시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 눈에 이상이 있어서, 다 읽으려면 일주일은 걸린답니다~~~ ㅋㅋㅋ

  • 13 0
    그러게

    그 때 사퇴해야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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