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오세훈-박근혜 회동? 복잡한 당내 기류 반영"
"청와대의 제3후보론은 오세훈 지지율 무너질 수 있다는 고민 때문"
서울시장후보 경선에 출마한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2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간 연초 회동설에 대해 "당내에서 세종시를 둘러싸고 당내 갈등과 분열이 아주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당내의 복잡한 기류가 반영되고 있는 그런 점이 아닐까 본다"며 우회적으로 오 시장을 힐난했다.
원희룡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오 시장이 박 전 대표와 비밀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근혜-오세훈 연대론'이 나오고 있다고 묻자 "사실확인이 정확히 된 게 아니고 내용이 알려졌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일부 언론은 지난 1월초 오 시장의 요청으로 박 전 대표가 시내 모처에서 오 시장과 40여분간 독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원 의원도 앞서 서울시장 경선 출마 선언후 박 전 대표를 30여분간 만난 바 있다.
원 의원은 또 청와대에서 '서울시장 제3후보론'이 거론되고 있다는 정가 풍문에 대해서도 "제3후보론이 나온 건, 현역시장이 당장은 지지율이 괜찮게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막상 지난 4년동안 한 일에 대해서, 특히 시민들의 실제 생활문제에 대해 한 게 뭐냐는 이런 선거전이 진행됐을 때 계속 지나간 일에 대해 해명을 해야 되는 이런 상황이 되다 보면, 이게 꺼질 수 있다, 지지율이 무너질 수 있다, 그런 면에선 치열한 경선이 필요하고 후보 교체론에 따라 강력한 후보를 내놓아야 된다는 것"이라며 "때문에 지금 현재도 치열한 경선을 위해서 많은 주자들이 뛰어들어야 하고 가급적이면 강력했으면 좋겠다, 그게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전략을 짜는 입장에서 고민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희룡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오 시장이 박 전 대표와 비밀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근혜-오세훈 연대론'이 나오고 있다고 묻자 "사실확인이 정확히 된 게 아니고 내용이 알려졌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일부 언론은 지난 1월초 오 시장의 요청으로 박 전 대표가 시내 모처에서 오 시장과 40여분간 독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원 의원도 앞서 서울시장 경선 출마 선언후 박 전 대표를 30여분간 만난 바 있다.
원 의원은 또 청와대에서 '서울시장 제3후보론'이 거론되고 있다는 정가 풍문에 대해서도 "제3후보론이 나온 건, 현역시장이 당장은 지지율이 괜찮게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막상 지난 4년동안 한 일에 대해서, 특히 시민들의 실제 생활문제에 대해 한 게 뭐냐는 이런 선거전이 진행됐을 때 계속 지나간 일에 대해 해명을 해야 되는 이런 상황이 되다 보면, 이게 꺼질 수 있다, 지지율이 무너질 수 있다, 그런 면에선 치열한 경선이 필요하고 후보 교체론에 따라 강력한 후보를 내놓아야 된다는 것"이라며 "때문에 지금 현재도 치열한 경선을 위해서 많은 주자들이 뛰어들어야 하고 가급적이면 강력했으면 좋겠다, 그게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전략을 짜는 입장에서 고민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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