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의원들 중 천영세 의원 첫 사과
후원금 1백50만원도 반환, 타 의원들 대응 주목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이 상품권 관련업체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의원 중 처음으로 공식 사과하고 후원금을 반환했다. 이에 따라 후원금을 받은 타당 의원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천영세 "이유여하 막론하고 저의 불찰 사과"
천영세 의원은 1일 사과문을 통해 "지난 언론 보도에서 상품권 관련 업체 임원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 명단에 저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것을 보고, 실망하고 분노하셨을 것"이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당과 당원 여러분께 누를 끼치게 되었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천 의원은 "당 최고위원회는 후원금 관리의 불철저함과 관리책임의 소홀함에 대해 저에게 엄중히 경고했다"며 "이 점 무거운 마음으로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향후 같은 실수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긴장하며 매사에 임하겠다. 의원단 차원에서 마련한 후원금 관련 세부규정과 더불어 더욱 엄격한 내부기준을 마련해, 예외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민노당 최고위원회는 이에 앞서 천영세 의원의 소명을 추인하면서 "이 사안이 해당 의원 및 의원실의 후원금 관리에 대한 실무적 불철저함과 관리책임의 소홀이 있었음을 경고하고, 차후 재발방지 노력을 촉구하며 의원단에는 후원금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의 조치한다"고 결정했다.
또 후원금 관련 시행세칙(안)을 의원단 내부규정으로 두고 즉시 집행키로 했으며, 이와 관련한 당규 개정 등 종합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제도개선위에서 마련토록 조치하기도 했다.
천영세 의원은 한국도서보급(주)의 이창연 전 이사로부터 지난 2005년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백50만원의 공식 후원금을 받았다. 천 의원은 이후 후원금 1백50만원을 모두 돌려줬다.
한편 노회찬 민노당 의원은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과 강재섭 대표간 갈등과 관련, 1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홍준표 의원의 문제 제기는 정당하고 상당히 혁신적인 모습"이라며 "강재섭 대표의 태도야말로 자해행위"라며 강 대표의 후원금 수령 사과 등을 촉구했다.
천영세 "이유여하 막론하고 저의 불찰 사과"
천영세 의원은 1일 사과문을 통해 "지난 언론 보도에서 상품권 관련 업체 임원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 명단에 저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것을 보고, 실망하고 분노하셨을 것"이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당과 당원 여러분께 누를 끼치게 되었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천 의원은 "당 최고위원회는 후원금 관리의 불철저함과 관리책임의 소홀함에 대해 저에게 엄중히 경고했다"며 "이 점 무거운 마음으로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향후 같은 실수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긴장하며 매사에 임하겠다. 의원단 차원에서 마련한 후원금 관련 세부규정과 더불어 더욱 엄격한 내부기준을 마련해, 예외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민노당 최고위원회는 이에 앞서 천영세 의원의 소명을 추인하면서 "이 사안이 해당 의원 및 의원실의 후원금 관리에 대한 실무적 불철저함과 관리책임의 소홀이 있었음을 경고하고, 차후 재발방지 노력을 촉구하며 의원단에는 후원금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의 조치한다"고 결정했다.
또 후원금 관련 시행세칙(안)을 의원단 내부규정으로 두고 즉시 집행키로 했으며, 이와 관련한 당규 개정 등 종합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제도개선위에서 마련토록 조치하기도 했다.
천영세 의원은 한국도서보급(주)의 이창연 전 이사로부터 지난 2005년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백50만원의 공식 후원금을 받았다. 천 의원은 이후 후원금 1백50만원을 모두 돌려줬다.
한편 노회찬 민노당 의원은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과 강재섭 대표간 갈등과 관련, 1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홍준표 의원의 문제 제기는 정당하고 상당히 혁신적인 모습"이라며 "강재섭 대표의 태도야말로 자해행위"라며 강 대표의 후원금 수령 사과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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