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MB, 세종시 수정도 포기도 못하는 상황"
"수정안,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 전무"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수정안을 강행하자니 실현 가능성이 없고, 포기하자니 권력 누수가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 수정 포기를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힐난한 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수렁에 빠질 뿐인만큼 이 대통령은 서둘러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무슨 수를 쓴다 해도 수정안에 대한 찬반 의원 분포를 바꿀 수는 없다"며 "수정안이 이 곳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투쟁과 갈등의 중심에 이명박 대통령이 있다"며 "국민 통합을 국정 운영의 최고의 목표로 추구해야 할 대통령이 싸움과 분열을 조장하고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무슨 국가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기대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한 뒤, "지난 2년이 그러했듯이 앞으로 남은 3년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망국적이고 소모적인 투쟁과 갈등을 종식시키지 못한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국민들은 이 정부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고 어서 빨리 임기가 끝나기만 기다릴 것"이라고 맹공했다.
한편 그는 6월 지방선거에 대해선 "민주당이 명실상부한 통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살신성인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서 반드시 야권 대통합을 이룩하겠다"고 후보단일화를 다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힐난한 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수렁에 빠질 뿐인만큼 이 대통령은 서둘러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무슨 수를 쓴다 해도 수정안에 대한 찬반 의원 분포를 바꿀 수는 없다"며 "수정안이 이 곳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투쟁과 갈등의 중심에 이명박 대통령이 있다"며 "국민 통합을 국정 운영의 최고의 목표로 추구해야 할 대통령이 싸움과 분열을 조장하고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무슨 국가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기대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한 뒤, "지난 2년이 그러했듯이 앞으로 남은 3년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망국적이고 소모적인 투쟁과 갈등을 종식시키지 못한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국민들은 이 정부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고 어서 빨리 임기가 끝나기만 기다릴 것"이라고 맹공했다.
한편 그는 6월 지방선거에 대해선 "민주당이 명실상부한 통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살신성인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서 반드시 야권 대통합을 이룩하겠다"고 후보단일화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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