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이건희 전 회장 사면해야"
이건희 등 재계 50여명 사면 요구
경제5단체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성탄절 사면을 공식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다음주 중 이 전 회장을 포함한 기업인들의 대사면을 건의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와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경제5단체는 올 성탄절을 앞두고 그동안 경제 발전에 기여했던 기업인에 대한 대사면을 건의키로 방침을 정했으며, 이미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사면 대상자 명단을 취합했다. 이번에 건의하게될 사면 대상자는 50여명 수준이며 이르면 오는 14~15일 정부에 전달될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5단체는 사면 탄원서에서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내년도 경제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의 사면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이 전 회장의 사면은 그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복권시켜,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경제5단체는 탄원서 제출에 이어, 대한상의와 전경련은 오는 16일과 18일 각각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이 주최하는 기자간담회 자리를 빌려 이 전 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공론화할 계획이다.
9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다음주 중 이 전 회장을 포함한 기업인들의 대사면을 건의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와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경제5단체는 올 성탄절을 앞두고 그동안 경제 발전에 기여했던 기업인에 대한 대사면을 건의키로 방침을 정했으며, 이미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사면 대상자 명단을 취합했다. 이번에 건의하게될 사면 대상자는 50여명 수준이며 이르면 오는 14~15일 정부에 전달될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5단체는 사면 탄원서에서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내년도 경제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의 사면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이 전 회장의 사면은 그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복권시켜,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경제5단체는 탄원서 제출에 이어, 대한상의와 전경련은 오는 16일과 18일 각각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이 주최하는 기자간담회 자리를 빌려 이 전 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공론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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