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건희 전 회장 사면, 확정된 바 없다"
재계-체육계-일부 각료 등 잇따라 사면 주장
청와대는 9일 체육계·재계에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성탄절 특사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구체적으로 계획이 확정된 바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전 회장의 성탄절 특사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따라서 특사 기준도 지금은 말씀 드릴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경제5단체는 내주 중에 이 전 회장을 포함한 기업인 50여명의 사면을 건의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체육계 역시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이 전 회장의 사면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또한 각료들 가운데에서도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이 이 전 회장 사면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전 회장의 성탄절 특사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따라서 특사 기준도 지금은 말씀 드릴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경제5단체는 내주 중에 이 전 회장을 포함한 기업인 50여명의 사면을 건의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체육계 역시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이 전 회장의 사면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또한 각료들 가운데에서도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이 이 전 회장 사면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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