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양산시장, 검찰 소환 앞두고 목매 자살
27일 오전 발견,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 출두 앞두고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던 경남 양산시 오근섭 시장(62)이 27일 목을 매 자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관사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사 도우미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시간 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울산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울산지검은 오 시장에 대해 금품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내사를 해왔으며 이날 오 시장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다. 검찰은 그동안 오 시장의 친인척과 주변 인물에 대한 금융계좌 압수수색도 벌이는 등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유서내용을 분석하는 한편 유가족과 주변 인물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오 시장은 지난번 지방선거때 한나라당이 공천을 주지 않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었다.
시신은 현재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안치 중이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관사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사 도우미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시간 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울산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울산지검은 오 시장에 대해 금품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내사를 해왔으며 이날 오 시장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다. 검찰은 그동안 오 시장의 친인척과 주변 인물에 대한 금융계좌 압수수색도 벌이는 등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유서내용을 분석하는 한편 유가족과 주변 인물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오 시장은 지난번 지방선거때 한나라당이 공천을 주지 않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었다.
시신은 현재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안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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