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MB 지지율, 하루아침에 반전 가능"
"자기는 바담풍하면서 바람풍 하라고 해"
박원순 변호사는 20일 이명박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대해 "지지율이라는 것은 사실 그동안 우리의 경험이나 역대 대통령의 경험을 보더라도 하루아침에 반전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일축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정말 여러 가지 문제가 많고, 그랬으니까 또 정치에 대한 불만이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대통령이 한번 잘해볼 수 있도록, 하는 생각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이 강조하는 '법치주의'에 대해서도 "국민들보고 법 지키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이런 권력기관들, 이런 쪽이 먼저 지켜줘야 국민들에게 지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스승이 자꾸 바담풍이라고 발음하면서 제자들보고 바람풍이라고 하는... 그게 법치주의라는 것은, 민주주의라는 것은, 사실은 권력을 가진 분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국민들이 따라가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자신의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그런 말들은 제가 10년 전, 20년 전부터 제가 들어온 얘기"라며 "그런 생각이 추호라도 있다면 지금까지 이슬 맞고 풍찬노숙하는 이런 시민운동에 남아있을 리가 없었다"고 일축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정말 여러 가지 문제가 많고, 그랬으니까 또 정치에 대한 불만이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대통령이 한번 잘해볼 수 있도록, 하는 생각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이 강조하는 '법치주의'에 대해서도 "국민들보고 법 지키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이런 권력기관들, 이런 쪽이 먼저 지켜줘야 국민들에게 지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스승이 자꾸 바담풍이라고 발음하면서 제자들보고 바람풍이라고 하는... 그게 법치주의라는 것은, 민주주의라는 것은, 사실은 권력을 가진 분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국민들이 따라가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자신의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그런 말들은 제가 10년 전, 20년 전부터 제가 들어온 얘기"라며 "그런 생각이 추호라도 있다면 지금까지 이슬 맞고 풍찬노숙하는 이런 시민운동에 남아있을 리가 없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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