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수근, 복귀 3주만에 또 '음주 난동'?
주점에서 웃통 벗은채 소리 지르고 종업원에 욕설
음주폭행사건으로 무기한 실격처분을 받았다가 최근 그라운드에 복귀한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롯데자이언츠)이 또 다시 술을 마신 상태에서 난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31일 밤 11시 45분쯤 해운대구 재송동 모 주점에서 술에 취해 웃통을 벗은 채 소리를 지르고,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재송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긴급출동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그러나 "피해가 크지 않은 등 사안이 경미하고, 주점 업주가 처벌을 원치 않아 정 씨를 입건하지 않고 훈방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롯데 구단 측은 우선 진상 파악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나 정수근이 또다시 물의를 빚자 크게 당황해하는 분위기다. 롯데 구단은 1일 오전 현재 정수근과 통화를 시도중이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지난해 7월에 음주상태에서 자신의 집 근처 주차관리원을 폭행하고, 경찰지구대에 연행돼서도 경찰관을 때리는 등 행패를 부려 폭행혐의로 법원으로부터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는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무기한 실격이라는 중징계를 받고 선수생명에 위기를 맞은 바 있다. 그러다가 지난 6월 간신히 징계가 풀려, 지난달 12일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나 또다시 물의를 빚으면서 최악의 경우 영구퇴출까지 예상되는 상황이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31일 밤 11시 45분쯤 해운대구 재송동 모 주점에서 술에 취해 웃통을 벗은 채 소리를 지르고,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재송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긴급출동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그러나 "피해가 크지 않은 등 사안이 경미하고, 주점 업주가 처벌을 원치 않아 정 씨를 입건하지 않고 훈방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롯데 구단 측은 우선 진상 파악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나 정수근이 또다시 물의를 빚자 크게 당황해하는 분위기다. 롯데 구단은 1일 오전 현재 정수근과 통화를 시도중이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지난해 7월에 음주상태에서 자신의 집 근처 주차관리원을 폭행하고, 경찰지구대에 연행돼서도 경찰관을 때리는 등 행패를 부려 폭행혐의로 법원으로부터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는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무기한 실격이라는 중징계를 받고 선수생명에 위기를 맞은 바 있다. 그러다가 지난 6월 간신히 징계가 풀려, 지난달 12일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나 또다시 물의를 빚으면서 최악의 경우 영구퇴출까지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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