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비정규직법 적용 이후 1822명 실직"
"673명은 정규직으로 전환", 전환율 예상보다 높아
노동부는 7일 비정규직법이 적용되기 시작한 1~6일에 1천822명이 실직을 하고 67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허원용 노동부 고용평등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체 2천480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295개 사업장에서 총 누계로 1천822명의 실직자가 발생했고 정규직 전환된 사업장 수는 76개 사업장에 673명 정도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규직 전환율은 26.3%로, 그간 노동부가 추정하던 13∼14%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허 정책관은 이와 관련, "비정규직법이 적용되는 5인 이상 사업장 전체를 조사한 것이 아니고 이것을 가지고 전체 정규직 전환율이 27%이라고 일반화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허원용 노동부 고용평등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체 2천480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295개 사업장에서 총 누계로 1천822명의 실직자가 발생했고 정규직 전환된 사업장 수는 76개 사업장에 673명 정도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규직 전환율은 26.3%로, 그간 노동부가 추정하던 13∼14%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허 정책관은 이와 관련, "비정규직법이 적용되는 5인 이상 사업장 전체를 조사한 것이 아니고 이것을 가지고 전체 정규직 전환율이 27%이라고 일반화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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