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언론-검찰-정치권 신뢰도 '곤두박질'
시민사회단체 신뢰도 급부상, 나머지는 모두 10% 미만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폭풍으로 언론, 국회, 검찰 등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주요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중 4명꼴인 42.3%가 ‘시민단체’를 가장 신뢰하는 기관으로 꼽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10일 실시된 조사와 비교할 때 21.6%에서 무려 20.7%p 폭등한 수치다.
반면에 2위 종교단체(7.6%) 이하는 모두가 10%에도 미치지 못했고, 국회는 0.9%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군대를 제외한 그 외 단체는 일제히 신뢰도가 하락했고, 특히 국회(0.9%, ▼5.4%p), 언론(4.9%, ▼3.6%p), 법원(4.6%, ▼3.4%p) 순으로 지난 조사 대비 신뢰도 하락폭이 컸으며, 검찰(2.6%, ▼0.6%p) 역시 맨 밑바닥에서 헤맸다.
이번 조사는 6월 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 응답률은 41.2% 였다.
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주요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중 4명꼴인 42.3%가 ‘시민단체’를 가장 신뢰하는 기관으로 꼽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10일 실시된 조사와 비교할 때 21.6%에서 무려 20.7%p 폭등한 수치다.
반면에 2위 종교단체(7.6%) 이하는 모두가 10%에도 미치지 못했고, 국회는 0.9%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군대를 제외한 그 외 단체는 일제히 신뢰도가 하락했고, 특히 국회(0.9%, ▼5.4%p), 언론(4.9%, ▼3.6%p), 법원(4.6%, ▼3.4%p) 순으로 지난 조사 대비 신뢰도 하락폭이 컸으며, 검찰(2.6%, ▼0.6%p) 역시 맨 밑바닥에서 헤맸다.
이번 조사는 6월 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 응답률은 41.2%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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