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47% "대검 중수부 폐지해야"
한나라-TK 빼고는 모두 폐지 여론 높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책임론과 관련 검찰이 궁지에 몰린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가까이는 대검 중수부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대검 중수부 존폐와 관련된 국민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47.2%였고, 폐지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33.4%로 나타나, 폐지 여론이 13.8%p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지지층은 ‘폐지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67.1%로 폐지 의견(18.3%)을 크게 앞섰고, 자유선진당 지지층(39.7%〈39.5%)은 의견차가 팽팽한 반면, 나머지 야당 지지자들은 폐지 여론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한나라당의 지지 텃밭인 대구경북(31.9%〈46.4%) 에서만 폐지 불필요 의견이 우세했으며, 그 외 지역은 대검 중수부 폐지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의견차가 팽팽한 50대이상(40.6%〉37.7%)을 제외하고는 폐지 찬성 의견이 우세했으며, 특히 40대(57.1%〉31.1%)를 비롯해 30대(51.5%〉28.4%), 20대(40.4%〉35.9%)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 응답률은 41.2%였다.
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대검 중수부 존폐와 관련된 국민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47.2%였고, 폐지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33.4%로 나타나, 폐지 여론이 13.8%p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지지층은 ‘폐지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67.1%로 폐지 의견(18.3%)을 크게 앞섰고, 자유선진당 지지층(39.7%〈39.5%)은 의견차가 팽팽한 반면, 나머지 야당 지지자들은 폐지 여론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한나라당의 지지 텃밭인 대구경북(31.9%〈46.4%) 에서만 폐지 불필요 의견이 우세했으며, 그 외 지역은 대검 중수부 폐지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의견차가 팽팽한 50대이상(40.6%〉37.7%)을 제외하고는 폐지 찬성 의견이 우세했으며, 특히 40대(57.1%〉31.1%)를 비롯해 30대(51.5%〉28.4%), 20대(40.4%〉35.9%)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 응답률은 4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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