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독감 의심환자 9명 추가발견
돼지독감 급속 확산 우려 확산, '멕시코 여행제한' 지정
국내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9명 추가 발견됐다.
복지부·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전국 보건소에 9명의 의심환자가 신고돼 이 중 7명의 검체를 채취, A형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들은 멕시코와 미국에서 최근 입국했다.
이 가운데 한명으로 경기도 광명에 살고 있는 50대 여성은 최근 멕시코를 다녀온 뒤 발열 현상이 나타나 감염 여부를 조사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관련, 수도권에서 의심환자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29일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멕시코 여행을 다녀온 51세 여성이 처음으로 추정환자로 밝혀져 현재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특수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이처럼 돼지독감이 급속 확산 조짐을 보이자, 멕시코 전지역을 여행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여행제한지역 지정은 여행경보에서 권고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다. 여행경보는 현지의 위험도에 따라 여행유의→여행자제→여행제한→여행금지 등 4단계로 분류된다.
외교부는 이처럼 멕시코 전지역을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멕시코로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국민들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현지에 체류중인 국민들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조속히 귀국할 것을 권고했다.
외교부는 또 이날 현재 멕시코에 체류중인 국민 가운데 SI 중증환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유사시 현지 교민들에게 배포하기 위해 200명분의 타미플루와 마스크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전국 보건소에 9명의 의심환자가 신고돼 이 중 7명의 검체를 채취, A형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들은 멕시코와 미국에서 최근 입국했다.
이 가운데 한명으로 경기도 광명에 살고 있는 50대 여성은 최근 멕시코를 다녀온 뒤 발열 현상이 나타나 감염 여부를 조사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관련, 수도권에서 의심환자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29일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멕시코 여행을 다녀온 51세 여성이 처음으로 추정환자로 밝혀져 현재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특수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이처럼 돼지독감이 급속 확산 조짐을 보이자, 멕시코 전지역을 여행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여행제한지역 지정은 여행경보에서 권고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다. 여행경보는 현지의 위험도에 따라 여행유의→여행자제→여행제한→여행금지 등 4단계로 분류된다.
외교부는 이처럼 멕시코 전지역을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멕시코로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국민들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현지에 체류중인 국민들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조속히 귀국할 것을 권고했다.
외교부는 또 이날 현재 멕시코에 체류중인 국민 가운데 SI 중증환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유사시 현지 교민들에게 배포하기 위해 200명분의 타미플루와 마스크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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