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후보단일화, 21일까지 완료"
강기갑-노회찬 대표 합의, 후보단일화 가능성 높아져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15일 오후 울산북구시의회에서 만나 오는 21일까지 4.29 재보선 울산북구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기존 잠정합의대로 울산 북구에서 근무하는 민주노총 노조원 투표 50%, 울산북구에 거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와 시민의 여론조사를 각각 25% 반영해 단일 후보를 뽑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울산 민주노총이 오는 19∼21일 투표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제안한 것을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양당은 애초 14일 이전에 후보를 단일화할 계획이었으나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선거운동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단일화방식에 제동을 걸면서 차질이 빚어졌다.
양당이 후보등록 마감일인 15일 극적으로 후보단일화 일정에 합의함에 따라 후보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울산 북구에서 진보 단일후보가 나올 경우 진보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돼 귀추가 주목된다.
양당은 기존 잠정합의대로 울산 북구에서 근무하는 민주노총 노조원 투표 50%, 울산북구에 거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와 시민의 여론조사를 각각 25% 반영해 단일 후보를 뽑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울산 민주노총이 오는 19∼21일 투표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제안한 것을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양당은 애초 14일 이전에 후보를 단일화할 계획이었으나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선거운동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단일화방식에 제동을 걸면서 차질이 빚어졌다.
양당이 후보등록 마감일인 15일 극적으로 후보단일화 일정에 합의함에 따라 후보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울산 북구에서 진보 단일후보가 나올 경우 진보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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