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반색, “MB정부에 대한 심판 시작됐다”
“경기교육감선거는 'MB교육 심판', 재보선은 'MB경제 심판'”
민주당이 9일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의 김상곤 한신대 교수가 당선된 데 대해 4.29 재보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며 반색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이 개최한 민주정책포럼에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심판이 시작됐다”며 “이명박식 교육정책 특히,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비를 늘리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시작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경기교육감 선거는 경제를 망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우리의 미래를 망치는 일은 허용할 수 없다는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의 표시를 보여준 것”이라고 반색했다.
박병석 정책위의장 역시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MB교육 실패에 대한 심판이라면 재보선은 MB 경제실패에 따른 심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교과위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이명박식 특권교육에 대한 심판을 내세운 김상곤 후보의 당선은 교육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지난 주말 수원에는 한나라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선거를 개입하고 지원했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김진춘 후보가 진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이 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광역 후보가 패배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라며 “이명박 정권이 계속 오만방자한 모습을 보인다면 4.29 재보선에서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이 개최한 민주정책포럼에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심판이 시작됐다”며 “이명박식 교육정책 특히,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비를 늘리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시작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경기교육감 선거는 경제를 망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우리의 미래를 망치는 일은 허용할 수 없다는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의 표시를 보여준 것”이라고 반색했다.
박병석 정책위의장 역시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MB교육 실패에 대한 심판이라면 재보선은 MB 경제실패에 따른 심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교과위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이명박식 특권교육에 대한 심판을 내세운 김상곤 후보의 당선은 교육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지난 주말 수원에는 한나라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선거를 개입하고 지원했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김진춘 후보가 진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이 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광역 후보가 패배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라며 “이명박 정권이 계속 오만방자한 모습을 보인다면 4.29 재보선에서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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