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李대통령 발언, 참으로 어처구니 없어"
"국가원수로서 부적절하고 중대한 실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31일 이명박 대통령의 군사대응 반대 발언에 대해 "국가 원수이자 군통수권자로서 부적절하고 중대한 실언"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서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의 군사적 대응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의 발언은 그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해온 그동안의 입장을 뒤집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어서 발사 후에 추진해야할 유엔 안보리 제재를 어렵게 만들수 있다"며 "이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정당화해주는 것 같은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개성공단을 유지하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우리측 인원이 억류되고 정당한 억류인지도 모르는 시점에서 이런 발언은 부적절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북핵 게임에서 한미는 북한의 김정일에게 계속 밀리고 있다. 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조차 매우 불안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거듭 이 대통령을 힐난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서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의 군사적 대응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의 발언은 그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해온 그동안의 입장을 뒤집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어서 발사 후에 추진해야할 유엔 안보리 제재를 어렵게 만들수 있다"며 "이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정당화해주는 것 같은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개성공단을 유지하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우리측 인원이 억류되고 정당한 억류인지도 모르는 시점에서 이런 발언은 부적절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북핵 게임에서 한미는 북한의 김정일에게 계속 밀리고 있다. 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조차 매우 불안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거듭 이 대통령을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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