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인터넷언론사 대표도 '장자연 술접대' 받아"
장자연 연루 언론사대표 3명으로 늘어나
경찰이 “장자연씨 문건에 등장하지 않지만 장씨에게서 술 접대를 받았다”고 언급한 제3의 인물이 모 인터넷 언론사 대표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2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탤런트 장자연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장씨 소속사 동료인 여성 연예인 2명으로부터 이들이 소속사 대표 김모(40)씨의 강요로 장씨와 함께 모 인터넷 언론사 대표와의 술자리에 불려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시기·장소 등 구체적인 당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전날 밝힌 ‘장씨와의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제3의 인물’은 이 인터넷 언론사 대표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인사를 조만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일보> 보도가 사실일 경우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사는 언론계 대표급은 두명의 유력신문사 대표와 인터넷언론사 대표 등 3명으로 늘어나면서 온-오프라인 언론 모두가 거센 후폭풍에 휘말릴 전망이다.
2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탤런트 장자연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장씨 소속사 동료인 여성 연예인 2명으로부터 이들이 소속사 대표 김모(40)씨의 강요로 장씨와 함께 모 인터넷 언론사 대표와의 술자리에 불려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시기·장소 등 구체적인 당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전날 밝힌 ‘장씨와의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제3의 인물’은 이 인터넷 언론사 대표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인사를 조만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일보> 보도가 사실일 경우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사는 언론계 대표급은 두명의 유력신문사 대표와 인터넷언론사 대표 등 3명으로 늘어나면서 온-오프라인 언론 모두가 거센 후폭풍에 휘말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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