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중국에 발끈 "달러 대단히 강하다"
"달러 대체할 국제통화 필요치 않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취임 후 두 번째로 가진 TV 연설에서 "달러화는 현재 대단히 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현재 강하다는 것은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제이고 정치 시스템이 가장 안정돼 있다고 투자자들이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티모니 가이트너 재무장관과 벤 버냉키 미연준의장도 중국의 달러 기축통화 위기 주장에 강력 반발하는 등, 미-중간 화폐전쟁이 불붙기 시작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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