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협상 잠정 타결
4월 2일 런던 통상장관회담에서 최종타결 추진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사실상 잠정타결됐다.
이혜민 FTA 교섭대표는 24일 브리핑에서 한-EU FTA 8차 협상과 관련, "거의 모든 쟁점에 대해 협상단 차원에서 잠정적인 합의를 도출했고 이 내용을 통상장관들에게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상에서 관세환급, 일부 원산지 관련 쟁점 등 정치적 성격의 이슈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한-EU 양측은 4월 2일 런던에서 한-EU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해 8차 협상결과와 잔여쟁점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한-EU FTA 협상의 최종타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르세로 EU측 수석대표 역시 "이번 한국과 FTA 협정은 이제까지 EU가 협상했던 어떤 FTA보다 가장 야심차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며 "야심차다고 하는 것은 관세의 어떤 양허나 제거, 서비스 분야, 투자분야, 비관세 장벽이라든지 지재권 보호 측면에서도 그렇다고 할 수가 있다"고 FTA 협상의 의미를 평가했다.
그는 이어 "양측은 다만 관세환급, 일부 원산지 관련 쟁점 등 정치적 성격의 이슈에 대해서는 이번 8차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양측은 이번 합의사항을 통상장관에게 보고한 뒤 오는 4월 2일 런던에서 한-EU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해 잔여 쟁점에 대해 논의한 뒤 협상 최종 타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측은 우리 측 이혜민 수석대표와 EU측 베르세로 수석대표 등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23∼24일 서울서 마지막 공식협상인 8차 협상을 벌였다.
이혜민 FTA 교섭대표는 24일 브리핑에서 한-EU FTA 8차 협상과 관련, "거의 모든 쟁점에 대해 협상단 차원에서 잠정적인 합의를 도출했고 이 내용을 통상장관들에게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상에서 관세환급, 일부 원산지 관련 쟁점 등 정치적 성격의 이슈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한-EU 양측은 4월 2일 런던에서 한-EU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해 8차 협상결과와 잔여쟁점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한-EU FTA 협상의 최종타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르세로 EU측 수석대표 역시 "이번 한국과 FTA 협정은 이제까지 EU가 협상했던 어떤 FTA보다 가장 야심차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며 "야심차다고 하는 것은 관세의 어떤 양허나 제거, 서비스 분야, 투자분야, 비관세 장벽이라든지 지재권 보호 측면에서도 그렇다고 할 수가 있다"고 FTA 협상의 의미를 평가했다.
그는 이어 "양측은 다만 관세환급, 일부 원산지 관련 쟁점 등 정치적 성격의 이슈에 대해서는 이번 8차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양측은 이번 합의사항을 통상장관에게 보고한 뒤 오는 4월 2일 런던에서 한-EU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해 잔여 쟁점에 대해 논의한 뒤 협상 최종 타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측은 우리 측 이혜민 수석대표와 EU측 베르세로 수석대표 등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23∼24일 서울서 마지막 공식협상인 8차 협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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