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37.7%
"경제위기-남북 긴장고조로 보수층 결집"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경제위기와 남북간의 긴장고조에 따른 보수층을 결집효과로 상승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취임1주년이었던 지난 2월 여론조사에서 35.8%였던 이 대통령 지지율이 3월 조사에서는 37.7%로 상승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이와 관련, “경제위기 속에서 남북긴장이 고조되자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며 "미국발 글로벌 경제위기는 정권차원이 아니라 국가차원에서 생존경쟁을 벌이는 게임이기 때문에, MB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고 ‘밀어주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부근 <디오피니언> 소장은 “이 대통령 지지도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경제위기로 불안해지는 민심”이라며 “보수층만이 아니라 다수 국민이 ‘경제가 망하면 끝이다’ ‘우선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이 급하다’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니 이명박정부를 지켜보자’는 것이 현재 국민들의 심정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일신문>에 따르면, 보수층(스스로 정치적 성향을 보수라고 밝힌 사람)의 결집이 뚜렷해, 보수층은 MB 취임 당시 74.2%의 지지율을 보였으나 촛불시위 과정에서 이 대통령에게 대한 실망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21.1%로 추락했다가 경제위기가 발생하자 12월 43.6%→2월 49.6%→3월 53.5%로 결집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나라당 지지층의 결집도 눈에 띄어, 지난해 2월 79.7%에서 6월 27.8%로 추락했으나, 12월 61.8%→2월 65.5%→3월 65.2%로 상승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19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취임1주년이었던 지난 2월 여론조사에서 35.8%였던 이 대통령 지지율이 3월 조사에서는 37.7%로 상승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이와 관련, “경제위기 속에서 남북긴장이 고조되자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며 "미국발 글로벌 경제위기는 정권차원이 아니라 국가차원에서 생존경쟁을 벌이는 게임이기 때문에, MB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고 ‘밀어주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부근 <디오피니언> 소장은 “이 대통령 지지도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경제위기로 불안해지는 민심”이라며 “보수층만이 아니라 다수 국민이 ‘경제가 망하면 끝이다’ ‘우선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이 급하다’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니 이명박정부를 지켜보자’는 것이 현재 국민들의 심정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일신문>에 따르면, 보수층(스스로 정치적 성향을 보수라고 밝힌 사람)의 결집이 뚜렷해, 보수층은 MB 취임 당시 74.2%의 지지율을 보였으나 촛불시위 과정에서 이 대통령에게 대한 실망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21.1%로 추락했다가 경제위기가 발생하자 12월 43.6%→2월 49.6%→3월 53.5%로 결집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나라당 지지층의 결집도 눈에 띄어, 지난해 2월 79.7%에서 6월 27.8%로 추락했으나, 12월 61.8%→2월 65.5%→3월 65.2%로 상승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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