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주춤', 30.6%

51% "정동영에게 전주 공천 주지 말아야"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9일 휴대전화로 정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0.6%로 나타났다. 이는 한달 전인 지난 2월 20일 조사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포인트 증가한 64.1%로 조사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역별로는 부산/경남(▼8.8%포인트)과 전북(▼10.7%포인트)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연령별로는 40대에서 5.6%포인트가 빠져 가장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만 0.6%포인트 상승했으며, 나머지 정당 지지층에서는 일제히 하락했다.

정당지지율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동반하락했다.

한나라당은 2월18일 조사때보다 3.8%포인트 하락한 30.6%로 조사됐으며, 민주당 역시 0.5%포인트 하락한 16.9%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노동당과 자유선진당은 각각 1.9%포인트, 1%포인트 상승하면서 8.8%와 7.9%의 지지율로 3, 4위에 올랐다. 이밖에 친박연대(4.8%), 창조한국당(3.1%), 진보신당(2.5%) 순이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41%로 여전히 압도적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정동영 전 장관이 12.1%로 2위, 이어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8.4%, 정몽준 의원 6.2%, 김문수 경기도지사 4.8%, 손학규 전 대표 4.6%, 오세훈 서울시장 3.3%, 정세균 민주당 대표 2.9% 순이었다.

한편 정동영 전 장관의 고향 출마 선언에 대해선, 민주당 지지층에서만 찬성 여론이 높았을뿐 전체 응답자들 사이에선 반대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55.5%가 전주 덕진 공천에 찬성해 반대 여론(28.4%)의 2배에 달했다. 반면 다른 당 지지자들을 포함한 전체 응답자에선 공천 반대(50.9%)가 찬성(24.9%)에 비해 배이상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응답률은 28.2%였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7 10
    111

    박근혜 한나라당 지지층이 대부분이잖아.
    물건너 갔어........

  • 13 17
    나야나

    지지율 30% 와 대단하다...
    좋아하는 사람 많나부네...
    야 ... 한국대단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소위 이프로 인가부지...
    계몽이 필요해... 계몽이...
    글만 배웠지... 학교만 다녔지...
    머리에 들어있는 철학도 없구... 개념두 없지
    그냥 그렇다구

  • 17 12
    111

    부시도 신자유주의 ...... 신쟁전....
    이라크 아프칸 침공전쟁......... 현재의 미국을 기로기 상태로
    몰아놓았지......유가 147달러...... 박근혜 경상도에서 여전히 인기
    수도권은 싫어해.

  • 20 13
    111

    대가레 대처가
    신자유주의 냉전이념으로 연임할수 있던것이
    아르헨티아하고 포클랜드 전쟁...승리....
    18년간 독재 구가.. 결국 반정부시위로 붕괴

  • 17 24
    111

    박근혜도 사기꾼
    ~~~~ 마가렛 대처를 존경해....
    대처리즘..일명 MB 노믹스 다른말로 하면 레이건노믹스.
    신자유주의.냉전이념.전쟁이념.둘다 특징 80년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