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한나라, 선거때 되니 또 경제 팔아먹으려 해”
“정동영, 가능하면 빨리 만나겠다. 아직 약속은 미정”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0일 한나라당의 4.29재보선 경제거물 영입 움직임과 관련, “또 선거 때가 되니 경제를 팔아먹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747 공약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답해야 한다. 성적표를 내놓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국민에 못 미칠 수도 있으나, 경제 하나만은 살리겠지 했는데 지금 경제가 어떻나”라고 반문한 뒤, “정부여당은 경제 살리기 운운하며 말로만 하지 말고 제발 실천하라”고 힐난했다.
그는 허준영 전 경찰청장의 코레일 사장 임명 등을 거론하며 “전문성과 능력에 관계없이 선거캠프에서 일한 사람을 중심으로 다 채워놓으니 당장은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겠지만 조금 지나면 엄청난 문제점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정동영 전 장관과의 회동 여부에 대해 “아직 약속이 잡히지 않았다”며 “누구를 만나는 것은 일방적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조율해서 서로의 형편을 보고 잘 조율해 가능하면 빨리 만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747 공약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답해야 한다. 성적표를 내놓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국민에 못 미칠 수도 있으나, 경제 하나만은 살리겠지 했는데 지금 경제가 어떻나”라고 반문한 뒤, “정부여당은 경제 살리기 운운하며 말로만 하지 말고 제발 실천하라”고 힐난했다.
그는 허준영 전 경찰청장의 코레일 사장 임명 등을 거론하며 “전문성과 능력에 관계없이 선거캠프에서 일한 사람을 중심으로 다 채워놓으니 당장은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겠지만 조금 지나면 엄청난 문제점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정동영 전 장관과의 회동 여부에 대해 “아직 약속이 잡히지 않았다”며 “누구를 만나는 것은 일방적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조율해서 서로의 형편을 보고 잘 조율해 가능하면 빨리 만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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