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장자연 죽음은 자살 아닌 타살"
"문건속 연루자, 응당한 처벌 받아야"
민주노동당은 고 장자연씨 자살 사건과 관련, "고 장자연씨의 죽음은 자살이 아니라 명백한 타살"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민노당 여성위원회는 17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그에게 폭행과 술자리 강요, 접대 강요가 있지 않았다면 과연 그가 자살을 택했을까? 꿈을 이루기 위해 인간의 권리를 박탈당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노당은 이어 "그에게 강요된 술자리와 접대는 엄연한 성폭행이며 그의 죽음은 명백한 타살"이라며 거듭 타살임을 강조한 뒤, "이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가 밝혀져야 할 것이며 마땅히 응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며 문건속 관련자들의 엄벌을 촉구했다.
한편 민노당은 "덧붙여 이 일과 관련하여 ‘성상납’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성상납’의 주체가 누구인지 모호한 채로 이 말이 사용되는 것에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상납이라는 말 속에는 자발적 의사가 포함된 것으로 이해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성상납이란 표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노당은 "‘성상납’은 여배우 또는 여성 연예인을 하나의 인격체로서가 아니라 ‘성노리개’로 인식하기 때문에 쓰여질 수 있는 표현"이라며 "고 장자연의 죽음에서 보여지듯 ‘성상납’은 강요에 의한 것이며 이는 강제로 이루어진 성폭행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민노당 여성위원회는 17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그에게 폭행과 술자리 강요, 접대 강요가 있지 않았다면 과연 그가 자살을 택했을까? 꿈을 이루기 위해 인간의 권리를 박탈당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노당은 이어 "그에게 강요된 술자리와 접대는 엄연한 성폭행이며 그의 죽음은 명백한 타살"이라며 거듭 타살임을 강조한 뒤, "이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가 밝혀져야 할 것이며 마땅히 응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며 문건속 관련자들의 엄벌을 촉구했다.
한편 민노당은 "덧붙여 이 일과 관련하여 ‘성상납’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성상납’의 주체가 누구인지 모호한 채로 이 말이 사용되는 것에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상납이라는 말 속에는 자발적 의사가 포함된 것으로 이해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성상납이란 표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노당은 "‘성상납’은 여배우 또는 여성 연예인을 하나의 인격체로서가 아니라 ‘성노리개’로 인식하기 때문에 쓰여질 수 있는 표현"이라며 "고 장자연의 죽음에서 보여지듯 ‘성상납’은 강요에 의한 것이며 이는 강제로 이루어진 성폭행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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