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장관 “북한 우주발사체는 미사일”
“남북총리회담, 적절한 시점에 해보겠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12일 미국 정보당국이 북한 미사일을 인공위성으로 규정한 것과 관련, “정황적 증거로 보면 미사일”이라고 주장했다.
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직까지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쏘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하게 판단할 근거는 없으나, 북한의 안보상황을 볼 때 쏘려고 하는 것은 미사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데니스 블레어 미 국가정보국(NI) 국장이 ‘북한이 쏘아 올리려는 것은 인공위성’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도 “일부 언론에서 위성이라고 했지만 아니다”며 “정확한 표현은 우주발사체라고 했다. 반드시 위성이라고 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키리졸브 한미군사훈련을 빌미로 북한이 군 통신선을 단절한 데 대해선 “북한이 군 통신선을 차단하면서 키리졸브 기간 안에만 한다는 것을 유념하고 있다”며 훈련이 끝나면 원상복구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이 6.15-10.4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총리회담을 추진하라고 촉구한 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도 남북 간 대화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나도 모든 대화의 채널의 문은 열려있다고 했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 해보겠다”고 답했다.
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직까지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쏘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하게 판단할 근거는 없으나, 북한의 안보상황을 볼 때 쏘려고 하는 것은 미사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데니스 블레어 미 국가정보국(NI) 국장이 ‘북한이 쏘아 올리려는 것은 인공위성’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도 “일부 언론에서 위성이라고 했지만 아니다”며 “정확한 표현은 우주발사체라고 했다. 반드시 위성이라고 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키리졸브 한미군사훈련을 빌미로 북한이 군 통신선을 단절한 데 대해선 “북한이 군 통신선을 차단하면서 키리졸브 기간 안에만 한다는 것을 유념하고 있다”며 훈련이 끝나면 원상복구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이 6.15-10.4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총리회담을 추진하라고 촉구한 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도 남북 간 대화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나도 모든 대화의 채널의 문은 열려있다고 했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 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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