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천400억 주식 매수에 환율 40.5원 급락
오랜만에 선순환 고리 형성, 개인은 이익 실현
미국 증시 폭등 소식에 11일 원-달러 환율이 폭락해 1,470원대로 진입하고 코스피지수도 외국인들의 5천억원대 순매수에 1,100선을 회복하는 등, 금융시장이 오랜만에 선순환을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50원 폭락한 1,47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간 97.00원이나 떨어진 것.
이날 환율은 미국주가 폭등과 역외 환율 급락 소식에 24.50원 급락한 1,48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매물이 폭주하면서 1,465.00원까지 곤두박질쳤다. 이후 1,490원까지 반등했다가 외국인들의 거센 주식 순매수 소식에 장 후반 매도세가 강화되자 1,470원 선으로 다시 밀렸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31포인트(3.23%) 급등한 1,127.51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미 증시 폭등 소식에 30.71포인트(2.81%) 상승한 1,122.91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적극적 매수와 투신권을 비롯한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더 키웠다.
특히 이날 외국인은 환율 폭락 소식에 5천415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전날 1천791억원 순매수에 이어 이틀째 강도높은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5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1월 7일 이후 두달여 만이다.
기관도 1천77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천940억원의 순매도로 이익을 실현했다.
코스닥지수도 7.77포인트(2.06%) 상승한 385.69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50원 폭락한 1,47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간 97.00원이나 떨어진 것.
이날 환율은 미국주가 폭등과 역외 환율 급락 소식에 24.50원 급락한 1,48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매물이 폭주하면서 1,465.00원까지 곤두박질쳤다. 이후 1,490원까지 반등했다가 외국인들의 거센 주식 순매수 소식에 장 후반 매도세가 강화되자 1,470원 선으로 다시 밀렸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31포인트(3.23%) 급등한 1,127.51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미 증시 폭등 소식에 30.71포인트(2.81%) 상승한 1,122.91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적극적 매수와 투신권을 비롯한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더 키웠다.
특히 이날 외국인은 환율 폭락 소식에 5천415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전날 1천791억원 순매수에 이어 이틀째 강도높은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5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1월 7일 이후 두달여 만이다.
기관도 1천77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천940억원의 순매도로 이익을 실현했다.
코스닥지수도 7.77포인트(2.06%) 상승한 385.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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