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볼썽 사나운 격돌장면 또 재현돼"
한나라-민주 싸잡아 비난하며 양비론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26일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기습 상정으로 정국이 급랭한데 대해 “지난 연말연초에 있었던 볼썽사나운 격돌 장면이 또 다시 재현되고 있다"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싸잡아 비난하며 양비론을 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진정 이같이 말하며 "이 나라의 현재 위기와 국민의 매서운 눈을 의식한다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언급하며 “벤자민 버튼의 시간만 거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국회의 시간도 거꾸로 가고 있다”며 “지난 구정에 우리 국회의원들이 지역에 가서 국민들 앞에 무엇이라고 참회하고 무엇이라고 용서를 구했던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지금 몸집이 큰 두 배우가 무대 위에서 무대를 온통 어지럽히고 더럽히고 있는 통에 작은 몸집의 배우는 무대에 올라설 틈조차도 없다”며 “몸집이 큰 배우나 몸집이 작은 배우나 국민이 뽑아서 무대에 올라 와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되고 있다”며 거듭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힐난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진정 이같이 말하며 "이 나라의 현재 위기와 국민의 매서운 눈을 의식한다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언급하며 “벤자민 버튼의 시간만 거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국회의 시간도 거꾸로 가고 있다”며 “지난 구정에 우리 국회의원들이 지역에 가서 국민들 앞에 무엇이라고 참회하고 무엇이라고 용서를 구했던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지금 몸집이 큰 두 배우가 무대 위에서 무대를 온통 어지럽히고 더럽히고 있는 통에 작은 몸집의 배우는 무대에 올라설 틈조차도 없다”며 “몸집이 큰 배우나 몸집이 작은 배우나 국민이 뽑아서 무대에 올라 와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되고 있다”며 거듭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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