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10일째 폭염, 최소 50명 사망
1백년만의 폭염으로 일부지역 낮기온 43도 넘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서 10일째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에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5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비공식 집계에 의하면 사망자는 57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이 지역 기온이 매일 섭씨 38도를 넘어섰으며 사망자중 대부분은 더위를 피할 곳을 찾지 못한 노인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곳곳의 병원들은 이번 폭염과 관련된 부상자들로 넘쳐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1백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곳이 급증하면서 인명피해 또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레스노 지역의 경우 섭씨 43도를 넘는 기온이 4일 이상 지속되면서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면, 24일 하루 동안 응급전화로 구조를 요청한 사람도 3백49명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 당국은 또 25일 하루 동안 스테인스러스 지역에서 15명이 폭염과 관련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새크라멘토 지역의 인명피해도 5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지난 2주 동안 임페리얼 카운티에서도 폭염으로 노인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당국은 기록적인 이번 무더위가 26일 경 다소 누그러들겠지만 평년 기온을 되찾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전력 수요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하자 지난 22일부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5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에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5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비공식 집계에 의하면 사망자는 57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이 지역 기온이 매일 섭씨 38도를 넘어섰으며 사망자중 대부분은 더위를 피할 곳을 찾지 못한 노인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곳곳의 병원들은 이번 폭염과 관련된 부상자들로 넘쳐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1백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곳이 급증하면서 인명피해 또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레스노 지역의 경우 섭씨 43도를 넘는 기온이 4일 이상 지속되면서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면, 24일 하루 동안 응급전화로 구조를 요청한 사람도 3백49명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 당국은 또 25일 하루 동안 스테인스러스 지역에서 15명이 폭염과 관련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새크라멘토 지역의 인명피해도 5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지난 2주 동안 임페리얼 카운티에서도 폭염으로 노인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당국은 기록적인 이번 무더위가 26일 경 다소 누그러들겠지만 평년 기온을 되찾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전력 수요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하자 지난 22일부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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