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미디어법 직권상정 용납 안하겠다”
야4당-시민단체 "국민 속으로 들어가자”
야당들이 24일 결의대회를 열고 미디어법 직권상정 저지 방침을 재확인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4당은 이날 국회본청 앞 계단에서 4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민생민주국민회의와 공동으로 ‘MB악법 저지와 용산 참사 결의대회’를 열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지난 1월 6일 여야 간 MB악법 처리방법을 합의했으나, 한나라당이 그 합의를 파기하려 한다”며 “여당이 약속을 파기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야4당은 힘을 모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도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재벌들 살리는 미디어법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한다”며 “이미 재벌들은 방송을 점유하고 있음에도 강행 처리하겠다는 것은 정부여당이 뉴스와 방송을 재벌들에게 넘기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정부여당은 국정원으로 수사하고, 방송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경찰특공대로 진압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우리의 길은 하나다”라며 “야4당과 시민단체가 국민 속으로 들어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여당은 아랑곳하지 않고 반민주, 반서민, 반시대 악법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악법은 악법일 뿐이며 우리는 국민을 무시하고 의회주의를 파괴하려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불순한 기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4당은 이날 국회본청 앞 계단에서 4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민생민주국민회의와 공동으로 ‘MB악법 저지와 용산 참사 결의대회’를 열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지난 1월 6일 여야 간 MB악법 처리방법을 합의했으나, 한나라당이 그 합의를 파기하려 한다”며 “여당이 약속을 파기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야4당은 힘을 모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도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재벌들 살리는 미디어법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한다”며 “이미 재벌들은 방송을 점유하고 있음에도 강행 처리하겠다는 것은 정부여당이 뉴스와 방송을 재벌들에게 넘기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정부여당은 국정원으로 수사하고, 방송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경찰특공대로 진압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우리의 길은 하나다”라며 “야4당과 시민단체가 국민 속으로 들어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여당은 아랑곳하지 않고 반민주, 반서민, 반시대 악법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악법은 악법일 뿐이며 우리는 국민을 무시하고 의회주의를 파괴하려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불순한 기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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