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 “평준화 때문에 기초학력 미달자 발생”
“평준화, 우수한 학생 만드는 데 저해요인”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18일 중고생 10%가 기초학력 미달로 드러난 데 대해 “평준화의 잣대로 인해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이라고 교육평준화 폐지를 시사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학생들을 잘 길렀어야 하는데 방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평준화 문제를 재검토할 의향이 있느냐”는 백성운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평준화가 개개 학생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있을 수 있다”며 “실력이 전혀 못 미치는 학생이 가려져 방치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고 폐지 방침을 거듭 시사했다.
그는 기초학력 미달 해법에 대해선 “향후 2년간 뒤쳐진 학생을 끌어올리는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며 “2년 뒤부터는 잘하는 학교에 인센티브를 주고 거기에 합당한 교사나 교장에게도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승수 총리도 “개인의 창의력을 창출하기 위해 모든 사람을 똑같이 취급하는 것은 좋은 정책이 아니다”며 “결과적으로 평준화 과정에서 우리 교육의 미비점이 발견돼, 다시 재평가하고 좀 더 개인의 자율과 인센티브를 주는 교육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거들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학생들을 잘 길렀어야 하는데 방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평준화 문제를 재검토할 의향이 있느냐”는 백성운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평준화가 개개 학생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있을 수 있다”며 “실력이 전혀 못 미치는 학생이 가려져 방치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고 폐지 방침을 거듭 시사했다.
그는 기초학력 미달 해법에 대해선 “향후 2년간 뒤쳐진 학생을 끌어올리는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며 “2년 뒤부터는 잘하는 학교에 인센티브를 주고 거기에 합당한 교사나 교장에게도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승수 총리도 “개인의 창의력을 창출하기 위해 모든 사람을 똑같이 취급하는 것은 좋은 정책이 아니다”며 “결과적으로 평준화 과정에서 우리 교육의 미비점이 발견돼, 다시 재평가하고 좀 더 개인의 자율과 인센티브를 주는 교육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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