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2월 임시국회, 정면으로 맞서겠다”
“국민께 엎드려 사죄를 구하는 한이 있더라도 막아내야”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28일 방송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앞둔 2월 임시국회와 관련, “한나라당이 쟁점법안 처리를 밀어붙인다면 당당하게 정면으로 맞서지 않을 수 없다”고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강 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정당인 국회가 대통령의 거수기가 돼서는 안 된다. 정치권이 가장 두려워해야할 대상은 대통령이 아니고 국민의 목소리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힘을 결집시켜 MB악법을 반드시 막아내고 빨리 민생회복을 시키는 쪽으로 정치권의 힘이 집중돼야 한다”며 “한나라당과 청와대에서 강행의지를 밝힌다면 이것은 국민들에게 정말 엎드려서 사죄를 구하는 한이 있더라도 막아내지 않으면 독재정권으로 바로 가게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대쟁점 법안인 방송법에 대해선 “이 정권이 2, 30%인 자기들의 지지자들만 끌어안고, 완전히 재벌만을 위한 정권이 되기 위해서 국민의 입과 눈과 귀를 틀어막기 위한 것”이라며 “강력하게 대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걱정이 태산 같은 그런 실정”이라고 저지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한편 강 대표는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진퇴여부와 관련, 청와대가 유임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책임자 처벌을 지금 미적거릴 때가 아니다”며 “공권력에 의해서 6명이나 자기 생명을 잃은 사람들에 대해 책임소재가 분명히 밝혀져 있기 때문에 즉각 책임자를 경질하고, 사법처리 등 처벌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정당인 국회가 대통령의 거수기가 돼서는 안 된다. 정치권이 가장 두려워해야할 대상은 대통령이 아니고 국민의 목소리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힘을 결집시켜 MB악법을 반드시 막아내고 빨리 민생회복을 시키는 쪽으로 정치권의 힘이 집중돼야 한다”며 “한나라당과 청와대에서 강행의지를 밝힌다면 이것은 국민들에게 정말 엎드려서 사죄를 구하는 한이 있더라도 막아내지 않으면 독재정권으로 바로 가게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대쟁점 법안인 방송법에 대해선 “이 정권이 2, 30%인 자기들의 지지자들만 끌어안고, 완전히 재벌만을 위한 정권이 되기 위해서 국민의 입과 눈과 귀를 틀어막기 위한 것”이라며 “강력하게 대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걱정이 태산 같은 그런 실정”이라고 저지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한편 강 대표는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진퇴여부와 관련, 청와대가 유임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책임자 처벌을 지금 미적거릴 때가 아니다”며 “공권력에 의해서 6명이나 자기 생명을 잃은 사람들에 대해 책임소재가 분명히 밝혀져 있기 때문에 즉각 책임자를 경질하고, 사법처리 등 처벌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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