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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소가 뒷걸음 쳐도 이보단 낫겠다"

"급격한 경기추락에도 대책 수립 못하고 우왕좌왕"

자유선진당이 22일 실물경제가 공황적 상황으로 급속 악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소가 뒷걸음을 쳐도 이보다는 나을 것"이라며 정부의 무능을 질타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해 4.4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5.6% 급감하고 올 들어 수출이 급감하고 있는 경제 위기상황을 열거한 뒤 이같이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훨씬 넘어서는 급격한 경기추락과 고용악화에도 우리 정부는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며 "비상경제내각을 출범시켜야 한다는 요구에도 묵묵부답이고, 과감한 선제적 대응책을 주문해도 꿀 먹은 벙어리다. 파이를 키워서 분배를 늘리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정부는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뒤늦게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서 고용을 늘리고 단순 노무직이나 인턴사원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근시안적인 대책만 내놓으면서 무엇이 무서운지 지하벙커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있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추진하는 정책마다 재탕 삼탕이고 주요 요직인사마다 과거 책임을 지고 물러난 무능한 인사들만 재기용하고 있으니 어떻게 이 위중한 경제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단 말인가"라고 거듭 정부를 꾸짖은 뒤, "정부는 이제라도 ‘비상경제내각’을 구성하고, 과감하고도 혁신적인 선제대책으로 우선 국민의 마음부터 열어야 한다. 국민의 마음을 열지 못하면 경제는 백약이 무효"이라고 주장했다.

2009. 1. 22.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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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2 8
    쥐라이트

    역시 만수 뿐이야 ㅋㅋㅋ
    글로벌 갱제전문가 만수가 학시리 갱제 살려준다.
    ㅋㅋㅋ

  • 17 9
    거기서 거기

    참으로 이럴줄 몰랐다?
    한심한 국민들이 고작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좌빠빨갱이 타도만 부르짖으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것들을.
    지금 현 정부는 병신들이 뽑은 정부이니 우리 국민 모두가 다 죽어 나자빠져도 할 말이 없더이다.
    이놈의 모든 국내외 문제들이 병신들인 국민들에 의해서 발생되고 있으니, 모두 국민들이 책임을 져야지, 그치?
    학벌도 없고 돈도 없으면 국민이 아니여. 헌데 우습게도 학벌도 돈도 없는 자들이 좌빠 빨갱이 구호를 왜쳐 되며, 자기 눈들을 쑤셔되고 있으니 참으로 가관이외다.
    용산 철거민 사태도 이들은 폭도가 아니며, 국민으로서 국가로 부터 보호를 받아야할 시민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인 정부로 부터 테러행위를 당한 이들 시민들도 좌빠빨갱이라는 구호를 왜쳐되면서 한나라당을 지지한 시민들이라는 데에 초점을 둔다면, 참으로 한나라당이라는 한심한 정부를 믿는 우리가 얼마나 불쌍한 하잘것 없는 병신인가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버러지 보다도 못하구나ㅉㅉㅉ

    그러니 아무 말도 하지 마이더..
    마, 우리 한국국민들이 모두가 좌빠 빨갱이가 되어있으니 배우지 못한 일자 무식꾼인 우리 국민들이 모두가 없어지면 그때 가야 경제가 저절로 살아나고 선진국이 되니더....

  • 21 8
    웃겨

    말은 잘한다
    비상경제내각에 쓸만한 인물이나 있냐?
    기껏 분양권 전매나 생각하는 석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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