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청장 "사전에 충분히 철거민들 설득했다"
"나는 책임 회피하거나 자리 연연한 적 없어"
김석기 신임 경찰청장은 21일 경찰의 용산 철거민 참사 과잉 진압 논란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상대측과 대화하며 설득을 많이 했다"고 주장했다.
김 청장은 이 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 "뜻하지 않는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도 사전 설득작업이 부족했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계속해서 이러한 심각한 불법행위가 계속된다면 진입해서 검거작전하겠다는 경고도 수차 했다"며 재차 불가피한 진압이었음을 강조했다.
무소속 이윤석 의원이 이에 '결과적으로 과잉진압이라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결과적으로 많은 피해가 있어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다시한번 유명을 달리한 분들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면서도 즉답을 피했다.
그는 또 "저는 이제까지 공직생활을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거나 자리에 연연한 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한편 "연행자 28명중에 7명만 세입자고 나머지는 그 지역과 전혀 관계없는 수원, 인천 등 외부에서 그 지역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이 들어와 불법 점거해 화염병 투척 등 불법행위를 했다"고 외부 세력 개입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사망자 6명 중에서 한명은 저희 경찰관이고, 나머지 5명 중에서 2명은 그 지역 세입자로 확인됐고, 2명은 지역과 관계없는 외부인이고, 한 분은 아직 신원이 완전히 확인안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이 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 "뜻하지 않는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도 사전 설득작업이 부족했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계속해서 이러한 심각한 불법행위가 계속된다면 진입해서 검거작전하겠다는 경고도 수차 했다"며 재차 불가피한 진압이었음을 강조했다.
무소속 이윤석 의원이 이에 '결과적으로 과잉진압이라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결과적으로 많은 피해가 있어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다시한번 유명을 달리한 분들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면서도 즉답을 피했다.
그는 또 "저는 이제까지 공직생활을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거나 자리에 연연한 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한편 "연행자 28명중에 7명만 세입자고 나머지는 그 지역과 전혀 관계없는 수원, 인천 등 외부에서 그 지역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이 들어와 불법 점거해 화염병 투척 등 불법행위를 했다"고 외부 세력 개입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사망자 6명 중에서 한명은 저희 경찰관이고, 나머지 5명 중에서 2명은 그 지역 세입자로 확인됐고, 2명은 지역과 관계없는 외부인이고, 한 분은 아직 신원이 완전히 확인안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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