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민 사망자 중에 70대도 포함
유가족들 시신 찾아 여기저기 떠돌아
경찰의 용산 철거민 강제진압 과정에 사망한 농성자 다섯 명 중 두 명의 신원이 20일 확인됐다.
이들 2명은 한명은 70대 노인이고 한명은 50대 중반이어서 다시 한번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찰은 "지문 감식을 통해 이모(70) 씨와 양모(55) 씨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머지 세 명 중 두 명은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 중이며, 나머지 한 명은 유전자 대조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유전자 샘플을 채취했다.
한편 사망한 철거민 5명의 시신은 순천향병원으로, 경찰 1명의 시신은 경찰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직후 사망한 철거민들의 유가족들은 이날 사망자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용산경찰서, 순천향병원 등을 떠돌아 다녔다. 경찰은 이들 사망자의 부검을 한 뒤 이날 저녁 시신을 순천향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2명은 한명은 70대 노인이고 한명은 50대 중반이어서 다시 한번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찰은 "지문 감식을 통해 이모(70) 씨와 양모(55) 씨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머지 세 명 중 두 명은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 중이며, 나머지 한 명은 유전자 대조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유전자 샘플을 채취했다.
한편 사망한 철거민 5명의 시신은 순천향병원으로, 경찰 1명의 시신은 경찰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직후 사망한 철거민들의 유가족들은 이날 사망자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용산경찰서, 순천향병원 등을 떠돌아 다녔다. 경찰은 이들 사망자의 부검을 한 뒤 이날 저녁 시신을 순천향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