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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예산안 심의 강행하면 모든 상임위 보이콧”

노출빈도 낮은 민주당, 회의방식 변경하기로

민주당은 2일 한나라당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일방 강행과 관련, “한나라당이 예산안 심의를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국회의 모든 삼임위 운영에 전면적 차질이 초래될 수 있다”고 상임위 전면 보이콧을 경고했다.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예산안 심의는 여야 합의로 진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어 “여야간 합의에 따라 예산 심의가 진행돼야 하지만 한나라당은 계수조정소위를 일방적으로 개회했다”라며 “청와대의 지시만 따르는 한나라당의 안이한 인식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지금 한나라당은 4%대 경제성장을 전제한 예산안을 그대로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 서민에 대한 대책과 일자리 창출의 대책도 없이 고통을 감내하라는 것”이라며 “부자감세를 포기하고 전 국민에게 혜택이 가는 부가가치세 감면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기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4
    해라

    김정일한테 전화하면 원혜영이 말듣는다
    김정일체제가 제일 좋다고
    씨부린 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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