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평 "내달 2일 검찰 출두하겠다"
변호, 문재인의 법무법인 부산에서 맡기로
노무현 전대통령 형 노건평(66)씨가 내달 2일 검찰에 출두하겠다는 입장을 검찰에 밝혀왔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 2006년 2월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에 개입하고 세종캐피탈 측으로부터 10여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노건평씨와 소환일자를 협의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노씨 측과 접촉했으며, 노씨 측은 "2일쯤 출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검찰은 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며, 혐의를 입증할 상당한 근거를 확보해 구속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노씨는 김해 인근에 머물며 변호사와 만나 대책을 협의중이며, 변호는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변호사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씨가 대표인 법무법인 '부산'의 공동 대표 변호사이기도 하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 2006년 2월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에 개입하고 세종캐피탈 측으로부터 10여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노건평씨와 소환일자를 협의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노씨 측과 접촉했으며, 노씨 측은 "2일쯤 출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검찰은 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며, 혐의를 입증할 상당한 근거를 확보해 구속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노씨는 김해 인근에 머물며 변호사와 만나 대책을 협의중이며, 변호는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변호사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씨가 대표인 법무법인 '부산'의 공동 대표 변호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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