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통일 "북한, 무력도발 가능성 있다"
강성종 의원 "우리 경제 난리 난다"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27일 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해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만약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그 다음에 북한의 군사도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민주당 강성종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김 장관의 대답에 대해 “북한이 군사적인 도발을 감행할 경우 우리 경제는 난리가 난다”면서 “지금도 경제위기 상황인데 북한에서 군사행동까지 시작한다고 하면 그나마 남아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 떠난다”고 즉각적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그러자 “그런 사태가 오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고 북한도 남북관계와 국제정세를 생각해 극단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만약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그 다음에 북한의 군사도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민주당 강성종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김 장관의 대답에 대해 “북한이 군사적인 도발을 감행할 경우 우리 경제는 난리가 난다”면서 “지금도 경제위기 상황인데 북한에서 군사행동까지 시작한다고 하면 그나마 남아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 떠난다”고 즉각적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그러자 “그런 사태가 오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고 북한도 남북관계와 국제정세를 생각해 극단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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