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재계에 과연 법인세 인하해줘야 하나"
"재계, 볼런티어프랜들리 추구하라"
김성태 한나라당 의원이 6일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의원 가운데 이례적으로 법인세 인하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며 재계와 정부를 싸잡아 질타,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을 당혹케 했다.
김 의원은 강만수 장관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재계가 투자와 일자리 창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데 이런 기업들을 위해 법인세를 인하해줘야 하느냐”라고 반문한 뒤, “재계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권리만 주장하는 부잣집 막내아들 행색하고 있다”고 재계를 힐난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제관련 법률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의원실마다 돌아다니며 로비하기 전에 대통령과 했던 기업의 고용-투자 약속 이행을 위해 발품을 팔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거듭 재계를 비판한 뒤, "비즈니스프랜들리 진정성을 훼손하지 말고 볼런티어프랜들리를 추구하라”며 재계에 기업가정신 회복을 주문했다.
예기치 못한 여당의원의 질타에 당황한듯 강 장관은 “재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하는 것이 긴급한 과제중 하나이고 기업들의 투자 약속도 연말까지 이행될 것이라고 본다”며 “일자리 10% 창출 부분도 연말까지 달성되도록 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김 의원은 강만수 장관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재계가 투자와 일자리 창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데 이런 기업들을 위해 법인세를 인하해줘야 하느냐”라고 반문한 뒤, “재계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권리만 주장하는 부잣집 막내아들 행색하고 있다”고 재계를 힐난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제관련 법률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의원실마다 돌아다니며 로비하기 전에 대통령과 했던 기업의 고용-투자 약속 이행을 위해 발품을 팔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거듭 재계를 비판한 뒤, "비즈니스프랜들리 진정성을 훼손하지 말고 볼런티어프랜들리를 추구하라”며 재계에 기업가정신 회복을 주문했다.
예기치 못한 여당의원의 질타에 당황한듯 강 장관은 “재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하는 것이 긴급한 과제중 하나이고 기업들의 투자 약속도 연말까지 이행될 것이라고 본다”며 “일자리 10% 창출 부분도 연말까지 달성되도록 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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