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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靑에서 대운하 논의한 바 없다"

"수도권규제완화, 이해관계집단의 투쟁으로 변질돼선 안돼"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은 6일 추부길, 김진홍 목사 등의 한반도 대운하 추진 주장으로 대운하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그런 논의는 청와대에서 이루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박형준 기획관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검토 계획이 없나'라는 질문에 "논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는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정부 경기부양책에 7천800억원의 하천정비사업 예산이 포함된 데 대해서도 "그런 것들을 대운하와 연계시키는 것은 좀 무리한 얘기"라며 "하천사업, 수질개선사업, 상수도와 관련된 여러가지 사업들은 대운하와 관계없이 꼭 해야될 일이고 그 부분이 또 경기부양 효과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 각 지방 자치단체의 요구를 받아서 정부입장에서 환경도 살리고 경제활성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것이지 그것을 대운하와 연계시키는 것은 좀 무리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연초 개각설에 대해선 "내가 인사문제를 언급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도 "적어도 지금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각문제나 이런 것을 논의해야 할 때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난국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그것을 국회에서 제대로 통과시키는데 집중을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박근혜 전 대표 등 비수도권 의원들의 반발에 대해서도 "마치 정부가 지방에 대한 대책없이 수도권 규제완화를 한 것처럼 공격을 받고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이미 새 정부 들어 지방정책을 여러차례 발표한 바 있다. 수도권과 지방이 싸우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정치적 접근을 하려고 하면 수도권-지방문제는 합리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매번 이해관계 집단이 투쟁으로 변질돼 오히려 문제를 꼬이게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한미자유무역협정 반대에 대해선 "당선인으로서의 오바마가 취했던 입장과 대통령이 되고 나서 대통령으로서 취할 수 있는 입장은 조금 차이가 있다고 본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대해서는 오바마 당선인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 협상안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바 있는데 재협상은 국제사회에서 흔치 않다. 지난 번 쇠고기 파동 때도 우리 정부가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고 추가협상을 해서 타결을 보지 않았나"라며 추가협상을 통한 해결을 희망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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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9 9
    ㅎㅎㅎ

    그럼 뭐했는데?
    할줄아는게 그것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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